지난 10월 15일에 런칭한 제니스 볼펜 및 지퀀스 노트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0월달에 행사가 많아서 많이 늦었지만 서둘러 리뷰해보겠다.

10월 모나미펜클럽 4기 제품은 앞서 말한 제니스&지퀀스이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초록초록한 색상으로, 총 6가지 바디 컬러로 선보였다. 위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제니스 볼펜과 지퀀스 노트 그리고, 노트에 꽂을 수 있게 밴드형태로 된 가죽 필통 그리고 자석으로 된 책깔피가 구성되어 있다.

 

지퀀스 노트는 무엇보다도 겉표지가 부들부들한게 너무 좋다.

그리고 매번 필기할때마다 넘길때마다 종이가 뜯어질 걱정을 했는데, 그런 걱정은 넣어둬도 될듯함.

속지도 프리미엄 무독성으로 아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함.

자석 책갈피도 너무 활용도가 높음.

 

제니스7 볼펜은 심두께는 0.7mm에 잉크 색상은 검정이고, 펜은 FX700으로 부드러운 펜감이 있다.

제품 바디 색깔이 위아래로 조화로워서 고급적인 컬러감이 있다.

 

 

나는 이번 지퀀스 노트와 제니스 볼펜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한다.

회사 직무를 해외 영업팀으로 변경된지 1년이 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해외출장은 아직 못가봤지만..

이제 곧있으면 위드코로나가 되어 해외출장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모나미 지퀀스&제니스로, 영어실력을 쑥쑥 키워서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가 잘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대박사건 지난 블로그에서 제발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모나미 펜클럽 4기에 합격을 했다.

8/23 오후6시 6분 퇴근길에 뭔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바로 아내한테 자랑을 했고, 나의 진정성이 통했나보다 하며, 축하해주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고, 3기 활동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더 다양한 모나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잉크랩도 빨리 한번 가보고싶다.

블로그에서 많은 제품 소개 및 잉크랩 견학 소식도 올릴 생각에 너무 기쁘고,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회사-집을 오가는 생활에서 탈출? 할 수 있고, 나의 추억이 가득한 모나미와 함께한다니...감격이다.

 

그리고 몇일 뒤, 웰컴 기프트와 함께 모나미 153 MIX,데코마카 463 White가 집에 도착하였다.

 

2개의 박스가 있었고, 하나는 모나미 상징인 검은색 박스 그리고 하나는 모나미 153의 20가지 DIY Pen kit가 들어 있는 박스이다.

 

 

모든 박스를 풀어보니, 안에 구성은 다음과 같다.

펜클럽 전용 할인 혜택 카드, 에프엑스 제타 유성볼펜(0.5) 5색 세트, 모나미 153 MIX, 데코마카 463 White, 모나미 153 DIY kit, 모나미 153 펜 디자인 양말이 있다.

모나미 양말 신고 OOTD는 한번 인스타에 올려볼 생각이다.

 

 ㅎㅎㅎ

받자마자 아내와 거실 탁자에 앉아 모나미153 DIY kit를 조립하여 연습장에 글씨를 써보기도 했다.

조립방법은 아시다시피 간단하다. (feat. 와이프캠)

 

모나미 153MIX 는 진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고급스러움이 가득하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바디가 아닌 메탈 소재로 된 모나미153의 시그니처 라인제품이라고 한다. 무광의 회색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쨍한 노란색에 볼펜 안에 FX4000 볼펜심이 엄청 고급스럽다. 리필 심이고, 나중에 다쓰면 리필하여 사용해야 될 것 같다.

손에 잡았을때, 느낌이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 글씨를 쓸때 뭔가 느낌이 있다.

당장 사무실에 가져가 자주 사용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볼펜 끝에 이름이 각인 되어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세상에 하나뿐인 펜을 쓰는 듯한 특별함.

이 제품의 바디 색깔은 반대로 회색 뚜껑에 바디가 노란색인 것도 있다.

 

모나미몰과 모나미 스토어 두군데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우선 가까운 가족에게 선물을 할까 생각하고 있다. 너무 좋아서...

 

마지막으로, 모나미 데코마카 463 White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하나 꼭 장만해야한다. 요즘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를 어렵지 않게 거리나 쇼핑몰에서 자주 찾아 볼수 있다. 특히 LUSH 브랜드에서 자주 보이는데, 그런 연출을 낼 수 있고, 수성 타입으로, 나무, 플라스틱, 도자기, 금속 등에서 다양한 표면/바탕에 글씨를 쓸 수 있다.

 

전혀 냄새가 나지 않고, 흰색뿐만 아니라 36가지 색깔이 있다고 한다.

또 이런 마카 글씨를 쓰는 걸 좋아하니깐 이걸로 이번에 받은 모나미 펜클럽 카드에 나의 이름을 써봐야겠다.

 

마카 사용법은 간단한데, 우선 사용전에 뚜껑을 닫고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서 뚜껑을 열고 종이에 댄 후 누르면 심이 들어가는데, 처음엔 잘 안나올 수 있는데, 몇번 연습으로 한자, 한자 써보면 나오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계속 잘 나오니 걱정안해도 된다. 다 사용하고 보관은 수평으로 놔두면 된다.

 

아내도 문구류, 특히 모나미에 대해서 추억이 많다고 한다. 추억이 많은 브랜드와 함께 아내와 함께 같이 또 다시 즐거운 추억을 하나 쌓아가고 싶다.

모나미 펜클럽 4기 시작합니다.

 

이번 추석연휴 장인, 장모님이 계신 제주도에서 뭔가 제주도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데리고 와서 사진 한컷!

 

'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아쉬움, 그리고 기대감.

오늘도 청약홈에는 아무런 글귀가 없었다. 아쉽지만 예견된 일이기에 몇번이고 탈락의 소식들만 접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 얼마나 좋은 곳에 되려고 이러는 건지 당첨자들의 후기를 보면 왜 나는 안되는 건지 또 다음 분양을 기다리고 일정을 찾아 본다.

 

8월31일

오늘은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8월이 끝나가는데도 이제는 9월 장마가 시작되는 것 같다.

비를 피하러 오전부터 수정이와 도서관에 와서 책도 보고, 어제 들으려고 했던 영어 강의도 들었다.

다이어리에 계획들을 정리하고, 머릿 속도 정리하고

8월 바쁘게 달려온 만큼 월말에 근무 시간이 다되어 이렇게 정리할 시간이 주중에 생기게 되었다.

 

아무튼 출근이라는 나의 최애 예능 직장인 브이로그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된 작가 이슬아님이 나의 도서관에 글쓰기 강연을 한다고 하여, 오늘 일간 이슬아 수필집을 찾아 보았다. 요즘 뭔가 지식을 얻기 위한 글들을 읽었기에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수필집을 읽으니 그런 느낌이 없었고 그냥 친구 일기, 친구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나도 요즘 글을 쓰는 것에 관심이 있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오늘 몇자 끄적여 본다.

내가 제일 잘 알고, 매일 보고 지켜볼 수 있는 나의 아내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다시 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는데, 집에 무사히 갈수 있겠지?!...

 

PS.팔로알토 노래 좋은 것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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