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친구들은 어떻게 하나도 변하지 않는 걸까?

생김새, 성격 ... 모두 그대로인 고등학교 친구들... 다만 바뀐 것이 있다면, 그들의 꿈이다.




은빈이는 이과로 진로를 정했다가... 대학에서 문과로 전향하였고, 정락이는 천문학 분야를 가려 했다가 지금도 변하는


중이다. 이들 속에서 나는 정말 내가 좋아하서 하는 일일까? 내가 이분야를 가서 정말 잘 해낼 수 있을까?


친구들과 역시 또 미래 대한 얘기로 술 한잔을 한다... Hyun

벌써 결혼하는 애들이 있단다.... 나는 잘 알지 못하는 아이지만, 학교 다니면서 한번은 마주쳤을 그 애의 결혼식.



몇몇애들이 그리로 간단다. 2013 연초에 만났던 영화감독을 꿈꾸는 형식이와 여자를 사귄다던, 몇일 전에 헤어졌다던 

동엽이를 맛있는 족발집에서 만났다.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이런 저런.. 미래의  얘기와 고등학교 시절 얘기를 꺼내며 

웃으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삼성 중공업에 취직했다고 행복의 나날을 펼치는 뼈닥 쾌병이의 소식까지..


역시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잘 해내고 있었다. ㅎㅎ


남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는 형식이... 걱정마.. 너는 정말 멋진 영화감독이 될 수 있을 거아..


고1때부터 널 봐왔지만, 변함없는 너의 꿈이. 꼭 이루어지는 날이 올거야. 


레드 카펫에서 승리의 미소를 짓는 날까지 사진속 미소처럼.


모두들 화이팅!



2013. 12. 21



with 고등학교 동창 ^^


Hyun


장○○, 빡두, 안띠, 말국이

- 경고 정문 앞 -

 - 경고 입성 -

- 많이 바뀐 경고 안 -

English zone 도 생기고 시설이 많이 바꼈다..


- 담임선생님 강의실 앞 - (화학실)

예전에 화학실문이 미닫이 문이었는데... 문도 바뀌고 우리도 늙었네 ;;


- 축구부포즈 사진 -

우리땐, 모래바닥이었는데, 어느새 인조잔디가 깔리고, 애들 축구 엄청 하겠다 ㅎㅎ

- 단체 점프샷 -

안띠가 젤 잘나온 것, 학다리 두산이는 역시 에어 조던 ㅎㅎ

- 쉼터 나무 밑에서 -

한문이 얼굴 짤려서.... 그래도 느낌있게 잘나온 것 ㅎㅎ

여기서 거축 많이 했었는데;;


담넘어 등뼈먹으러 고고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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