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정이와 함께 재난 지원금을 쓰기도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광명에 맛집을 뿌시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연서 도서관을 다니면서 보다가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차있어서 맛집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정말 맛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시간대인 오후 3시에 갔다. 다행이도 아무도 없었다.
재난 지원금도 사용이 가능했기에 이번주에 다 쓸 계획을 하고 있어서 좋았다.
국밥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았다. 부산에 놀러가서 먹었던 돼지 국밥이후로 오랜만에 돼지 국밥이라 기대가 되었다.반찬은 국수가 나왔고, 돼지 국밥에 넣을 다대기, 부추, 깍두기, 방금 담근 듯한 배추김치, 마늘, 고추 그리고 누런 된장이 나왔다.
깍두기는 새콤달콤한 맛이며, 배추김 새로 만든 김치, 약간 고춧가루 맛이 도는 그 맛이다.
국밥은 주문한지 15분 안으로 나왔다.
보글보글 끓어서 나오기 때문에 뜨끈뜨끈하다. 조심히 불어서 먹어야 한다. 최근 먹다가 입천장 데인 적이 많아 트라우마 생길듯 ㅜㅜ
안에 돼지 고기가 많이 들어서 된장에 마늘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우선 국물과 국수를 넣고 한번에 후루룩, 고기만 따로 그리고는 다대기 넣고, 밥을 말아 먹으니 속이 든든하네요. 고추가 조금 매워서 땀이 조금 났지만 기분 좋을수준이라 좋았다.
계산할 때, 직원분이 조금 불친절하게 카드를 틱 주고, 나갈때 인사도 받아 주자 않은점은 손님으로서 별로 였다.
브레이킹 타임에 온 한 손님때문에 화가 나신것 같았는데..그래도 손님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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