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사건 지난 블로그에서 제발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모나미 펜클럽 4기에 합격을 했다.

8/23 오후6시 6분 퇴근길에 뭔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바로 아내한테 자랑을 했고, 나의 진정성이 통했나보다 하며, 축하해주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를 하고, 3기 활동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더 다양한 모나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잉크랩도 빨리 한번 가보고싶다.

블로그에서 많은 제품 소개 및 잉크랩 견학 소식도 올릴 생각에 너무 기쁘고,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회사-집을 오가는 생활에서 탈출? 할 수 있고, 나의 추억이 가득한 모나미와 함께한다니...감격이다.

 

그리고 몇일 뒤, 웰컴 기프트와 함께 모나미 153 MIX,데코마카 463 White가 집에 도착하였다.

 

2개의 박스가 있었고, 하나는 모나미 상징인 검은색 박스 그리고 하나는 모나미 153의 20가지 DIY Pen kit가 들어 있는 박스이다.

 

 

모든 박스를 풀어보니, 안에 구성은 다음과 같다.

펜클럽 전용 할인 혜택 카드, 에프엑스 제타 유성볼펜(0.5) 5색 세트, 모나미 153 MIX, 데코마카 463 White, 모나미 153 DIY kit, 모나미 153 펜 디자인 양말이 있다.

모나미 양말 신고 OOTD는 한번 인스타에 올려볼 생각이다.

 

 ㅎㅎㅎ

받자마자 아내와 거실 탁자에 앉아 모나미153 DIY kit를 조립하여 연습장에 글씨를 써보기도 했다.

조립방법은 아시다시피 간단하다. (feat. 와이프캠)

 

모나미 153MIX 는 진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고급스러움이 가득하다. 기존 플라스틱 재질의 바디가 아닌 메탈 소재로 된 모나미153의 시그니처 라인제품이라고 한다. 무광의 회색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쨍한 노란색에 볼펜 안에 FX4000 볼펜심이 엄청 고급스럽다. 리필 심이고, 나중에 다쓰면 리필하여 사용해야 될 것 같다.

손에 잡았을때, 느낌이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 글씨를 쓸때 뭔가 느낌이 있다.

당장 사무실에 가져가 자주 사용할 것 같다.

무엇보다도 볼펜 끝에 이름이 각인 되어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세상에 하나뿐인 펜을 쓰는 듯한 특별함.

이 제품의 바디 색깔은 반대로 회색 뚜껑에 바디가 노란색인 것도 있다.

 

모나미몰과 모나미 스토어 두군데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우선 가까운 가족에게 선물을 할까 생각하고 있다. 너무 좋아서...

 

마지막으로, 모나미 데코마카 463 White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하나 꼭 장만해야한다. 요즘 검은색 바탕에 흰 글씨를 어렵지 않게 거리나 쇼핑몰에서 자주 찾아 볼수 있다. 특히 LUSH 브랜드에서 자주 보이는데, 그런 연출을 낼 수 있고, 수성 타입으로, 나무, 플라스틱, 도자기, 금속 등에서 다양한 표면/바탕에 글씨를 쓸 수 있다.

 

전혀 냄새가 나지 않고, 흰색뿐만 아니라 36가지 색깔이 있다고 한다.

또 이런 마카 글씨를 쓰는 걸 좋아하니깐 이걸로 이번에 받은 모나미 펜클럽 카드에 나의 이름을 써봐야겠다.

 

마카 사용법은 간단한데, 우선 사용전에 뚜껑을 닫고 앞뒤로 가볍게 흔들어서 뚜껑을 열고 종이에 댄 후 누르면 심이 들어가는데, 처음엔 잘 안나올 수 있는데, 몇번 연습으로 한자, 한자 써보면 나오기 시작한다. 그 다음에는 계속 잘 나오니 걱정안해도 된다. 다 사용하고 보관은 수평으로 놔두면 된다.

 

아내도 문구류, 특히 모나미에 대해서 추억이 많다고 한다. 추억이 많은 브랜드와 함께 아내와 함께 같이 또 다시 즐거운 추억을 하나 쌓아가고 싶다.

모나미 펜클럽 4기 시작합니다.

 

이번 추석연휴 장인, 장모님이 계신 제주도에서 뭔가 제주도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데리고 와서 사진 한컷!

 

'모나미 펜클럽 활동의 일환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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