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DB 와 삼성썬더스 농구 경기를 보기 전, 배고픈 저희들이 찾아온 곳은 바로 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프랑스 홍합집입니다.

이전에 샤로수길에서 프랑스 홍합집을 지나친 적이 있었는데,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 킵햇던 맛집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가보게 되네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22길 117-14 으로, 건대입구역 2번출구를 나와 쭉 올라가다보면 프랑스 홍합집이 딱 보여요.




가게 앞에는 칠판 글씨로 작게 전봇대 옆에 오픈 시간과 마감 시간을 알리는 알림판이 서있어요.


월~금 : 16시~23시 토요일은 12시~24시까지 일요일은 12시부터 23시까지 입니다. 



가게 외관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고, 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프랑스 홍합집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가게에 들어가기전에 주메인 메뉴를 소개하는 글귀와 사진이 가게 입구에 붙어 있습니다.


프랑스 홍합집 시그니쳐 메뉴는 토마토 홍합찜인데요. 저희도 이건 꼭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던터라 너무 기대가 됩니다.



가게 안 분위기는 은은한 조명이 있어 힐링이 되는 느낌이였어요.


감미로운 팝음악을 주로 샹송? 프랑스 음악을 틀어주셔서 마치 프랑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네요.



벽 곳곳에는 메뉴들의 소개가 붙어져 있어, 뭘 먹어야할 지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메뉴에 저희가 좋아하는 샹그리아도 있었어요. 와인에 과일을 넣어서 마시는 건데, 너무 쓰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아서 제 입맛에는 사실 제일 맛있는 건데요. 제가 약간 입맛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하지만 오늘은 먹고 농구경기를 보러가야하기 때문에 술은 생략하는 걸로..



프랑스 홍합집의 시그니처 메뉴 토마토 홍합찜에 홍합 더미를 모두 먹고 나서, 이 소스에 파스타 사리를 넣어 먹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치즈 사리 추가도 물론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홍합메뉴에 사이드메뉴를 주문하면 감자튀김(S)를 무료로 준다니 안먹을 이유가 없습니다.ㅎㅎ









와인의 나라 프랑스라서 그런지 와인이 많이 전시되어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 같습니다.



자리가 협소하여, 저녁시간에 예약은 최대 6인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메뉴를 소개해드릴게요.



이중에서 저희들의 Pick은요. 오늘의 메뉴 Poulet au Miel 과 홍합 + 토마토소스 (2인), 모나코 1잔, 로리나(프렌치 베리) 1잔을 주문하였어요.


이렇게 함으로써 저희는 감자튀김을 무료로 먹을 수 있었어요.


감자를 무지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입이 귀에 걸리더군요.



토마토 홍합찜과 바게트빵이 같이 나왔어요.


바게트 빵에 토마토 소스를 입은 홍합 그리고 치즈 와의 조합은 정말 끝내줍니다.


한입하실까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네요.



오늘의 메뉴 Poulet au Miel도 드디어 나왔어요.


닭고기와 브로콜리 그리고 감자를 으깨어 구운 것 같아요.


정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그런데 너무나도 맛이 있다는거..


완전 반했습니다. 바게트 빵을 여기에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뭐랄까 닭고기와 브로콜리에 불맛이 났고, 감자 스프같았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먹어봐야 알것 같아요..ㅎㅎ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다음에 방문해도 이건 무조건 먹을거 같아요. ^^ 




또, 토마토 홍합찜 + 사이드 메뉴 를 시켰더니 감자튀김도 무료로 딱~ㅎㅎㅎ


바게트빵 대신 감자 튀김을 여기에 찍어서 먹어도 넘나 맛있답니다.ㅎㅎ



오늘의 메뉴 Poulet au Miel 를 가까이서 보실까요? ㅎㅎ




이렇게 저희는 점심부터 폭식을 하고 말았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모두 그릇을 비웠답니다.ㅎㅎ



일단 처음 프랑스 홍합집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저희가 시킨 메뉴로 도전해보신다면, 실패란 없을 거에요.


저희가 다먹어갈 쯤, 한 가족이 들어오셨는데, 저희가 메뉴를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참았어요.


계산을 하려고 계산대로 갔는데, 사장님께서 초콜릿 두덩이를 주시더라요.


쫀득한 초콜릿이었는데, 후식도 기분좋게 먹고 나올 수 있었어요.


전 프랑스 홍합집에 별 다섯개를 주고 싶네요.


다음에도 꼭 방문할 거에요. 다음엔 샤로수길에서 만나요!


Jaehyuny



(사진캡쳐:세바시 모험가 이동진편 중에서)


오늘은 내가 최근 자극을 받고, 카톡 대화명을 바꾸게 한 사람의 강연을 소개할까 한다.


선택이 길을 바꾼다.



여과없이 이동진 모험가의 강의를 글로 받아 적어 올렸다. 

몇번이고, 나태해지고, 그럴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게 나의 블로그에 올려본다.



선택이 길을 만든다 주제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15년동안 꿈꾸던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공부도 잘해야하고, 돈도 있어야하고, 등등

항공대나 공군사관학교에 가지 못했다. 경희대 건축공학과 학생입니다.

손석희 시선 집중/민간항공기 조종사가 꿈입니다.

20대때는 뭐를 잘할수 있는지 궁금해서 8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아마존 마라톤등등 경험을 하였지만 조종사 경험은 없었다. 진짜 조종사가 나의 꿈일까?

15년 졸업하고, 비행을 시작해야겟다고 결심하고 떠납니다.

돈이 필요했다.

장학금을 받은 사례가 있는지? 없었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거지 안되는게 아닐거다. LA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다.

학교에 전화/메일을 보냈다. 비행을 하고 싶은 학생인데, 학교 투어하고 싶다. 기가막힌 마케팅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몇일에 와라~ 조그마한 빔을 통해 130초짜리 영상을 그사람들 앞에서 틀었다.

 

이제껏 살아온 것들을

파일럿이 되기 위해서 뭐뭐 그래서?

서류를 꺼냈다. 제안서/프로필/앞으로의 계획/편지/추천서 등등

당신이 나를 장학생으로 받아주면, 한국에서 많은 비행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 모든과정을 영화로 찍어서 대한민국에 개봉시키겠다.

10개 학교 중 4개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샌디에고에 코스트 플라이트 대표에서 연락이 왔다.

영화감독이 꿈인 한 사람에게 부탁하여 미국에서 미팅을 했다.

미팅 장소에 카메라 여러대가 들어와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미 시작되었다. 영화로 촬영이.. 한국에서 개봉할 때 이장면까지도 들어갈것이다.

난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니깐. 한팀이 된 것 처럼 악수도 하고 3차 미팅과 비행테스트 후,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길이 없으면 선택을 못한다. 선택을 하니 길이 생겼다.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감독 섭외, 영화 제작비가 없다이모든 과정을 페이스북에 올렸었다.

세 기업에서 조스푸드, 알볼로 피자, 스트릿 츄러스한국의 많은 청년에게 꿈을 꾸는 사람이 되어라 하면서 제작비를 받음.

건축공학과라서 영화의 영자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이 영화라는 매체라고 생각했다.

비행 조종사가 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누군가가 모든 과정을 영상이나 기록을 남겼다면,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생각했다.

비행학교와 돈을 내야 경험하고 아는 것이지

모든 직업군 자기의 인생을 영화로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종사와 관계없었던 많은 도전들이었다. 연결되지 않은 선택이 없다. 라는 것은 장학금을 받으면서 알 수 있었다.



몽골에서 말을 왜타? 영화를 왜 찍어?

1억이라는 장학금을 탔고, 영화를 또 낼 수 있었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사람들은 정해진 길만 보기 떄문이다. 꿈에 그리던 비행학교에 갔다. 너무 설레고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러 왔는데, 너무 너무 힘들었다. 꿈을 이루면 행복할까요?

꿈을 이루는 준비하는 현장에서 도전하는 과정은 너무 힘들다 하지만 버틸수 있는 것은 그토록 원하는 일이었으니깐 힘들지 않았다. 주말마다 학교에 나가 공부를 했다.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다. 나와만 비교했다.

샌디에고에는 인맥이 없었고, 도전이라는 것이 선택이라는 것이 거기 길을 만들어 주었다.

10개월 만에 개인 조종사가 되었다. 3번의 기회가 있는데, 2번 떨어졌다. 마지막에 교관이 축하한다고 하는데, 비행기를 붙잡고 울었다. 합격하는 순간까지 영화를 찍고 있었다. 50명의 아이를 태우는 프로젝트, 학교도 짓고, NGO와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할 것이다.

항공사를 차리겠다는 꿈도 생겼다. 현장에 가보니 알겠다. 꿈에 들어서니깐 보이더라구요.

엄청 힘들고, 지치고 그렇지만 끊임없이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택을 하면 길이 생깁니다. 만약에 길이 안생기면, 절실함과 절박함이 생깁니다. 그러면 더 도전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도전하지 못하면, 포기를 하게 됩니다. 몇 번의 포기를 하게되면, 이제는 그만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선택을 하고, 선택은 길을 만든다.

간절한 것에 대해 선택을 해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길이 열릴 것 입니다.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인테리어의 관심이 뜸해질 쯤, 살랑봄에서 액자 세트 체험단을 모집하여 사진한장을 첨부하여 지원하였다.

늘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일년동안 찍은 사진을 골라보다가 9월초 봉평 메밀밭에 놀러갔던 사진으로 골랐다.

회사 퇴근시간이 다가올 쯤 "띠링" 살랑봄 서포터즈에 당첨된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다.

룰루랄라 많은 사진 중 6장을 골라야했다. 

여자친구의 의견과 나의 의견이 달랐지만 이번에도 여자친구가 나의 의견을 들어줬다.


사진 속에 둘모두가 나와야 하는 인물 중심의 나의 의견

6장 사진이 조화가 이룰 수 있는 분위기의 사진을 골랐던 여자친구의 의견


이렇게 다른 의견이 고민고민하다 하나의 의견으로, 축소되어 6장의 사진을 살랑봄으로 발송되었다.

어떤 사진이던 우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전문가의 손에서 더 이쁘게 될 걸란 굳은 믿음으로..^^


얼마있다 회사로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택배 하나가 도착했다.

택배는 그대로 집으로 이동했다.



액자들은 무사히 에어봉지로 둘러싸여 안전하게 도착했다.

액자 뒷면에는 탁상형으로 세울 수 있게 받침대가 있고, 벽에 걸수 있게 걸이도 있다.

우드액자는 다른사진을 교환할 수 있게 철로 된 고정 핀을 바깥으로, 휘게 할 수 있다.

받침대도 가로 사진, 세로 사진에 따라 각도를 다르게 세울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다.

엄청 세심한 디자인인 것 같다.

이제 6개의 우드 포터블 액자를 한번에 나열해보았다.

집이 액자의 우드톤과 매우 잘어울린다. 액자를 TV 받침 양쪽으로 3개씩 안정감 있게 배치하였다.

액자의 나무결과 밝은 톤이 집안을 상큼하게 해준다.

액자를 좀 더 가까이 보도록 하겠다.

향초가 액자 뒤로 자리를 비켜야 했다. 

집안의 분위기를 환기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액자가 정말 좋은 인테리어인 것 같다.


역시 사진은 전문가 손을 거쳐야 비로소 작품이 되는 것 같다.

다음 좋은 일이 있을 때 또 살랑봄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네이버에서 살랑봄이라고 검색하여 들어가도 되고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우드 포터블 액자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액자를 만나볼 수 있다.

http://www.sallangspring.com/


살랑봄 고마워요! Jaehy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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