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쳐:세바시 모험가 이동진편 중에서)


오늘은 내가 최근 자극을 받고, 카톡 대화명을 바꾸게 한 사람의 강연을 소개할까 한다.


선택이 길을 바꾼다.



여과없이 이동진 모험가의 강의를 글로 받아 적어 올렸다. 

몇번이고, 나태해지고, 그럴때마다 꺼내어 볼 수 있게 나의 블로그에 올려본다.



선택이 길을 만든다 주제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15년동안 꿈꾸던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공부도 잘해야하고, 돈도 있어야하고, 등등

항공대나 공군사관학교에 가지 못했다. 경희대 건축공학과 학생입니다.

손석희 시선 집중/민간항공기 조종사가 꿈입니다.

20대때는 뭐를 잘할수 있는지 궁금해서 8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아마존 마라톤등등 경험을 하였지만 조종사 경험은 없었다. 진짜 조종사가 나의 꿈일까?

15년 졸업하고, 비행을 시작해야겟다고 결심하고 떠납니다.

돈이 필요했다.

장학금을 받은 사례가 있는지? 없었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거지 안되는게 아닐거다. LA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다.

학교에 전화/메일을 보냈다. 비행을 하고 싶은 학생인데, 학교 투어하고 싶다. 기가막힌 마케팅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몇일에 와라~ 조그마한 빔을 통해 130초짜리 영상을 그사람들 앞에서 틀었다.

 

이제껏 살아온 것들을

파일럿이 되기 위해서 뭐뭐 그래서?

서류를 꺼냈다. 제안서/프로필/앞으로의 계획/편지/추천서 등등

당신이 나를 장학생으로 받아주면, 한국에서 많은 비행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 모든과정을 영화로 찍어서 대한민국에 개봉시키겠다.

10개 학교 중 4개학교에서 연락이 왔다.

 

샌디에고에 코스트 플라이트 대표에서 연락이 왔다.

영화감독이 꿈인 한 사람에게 부탁하여 미국에서 미팅을 했다.

미팅 장소에 카메라 여러대가 들어와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미 시작되었다. 영화로 촬영이.. 한국에서 개봉할 때 이장면까지도 들어갈것이다.

난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니깐. 한팀이 된 것 처럼 악수도 하고 3차 미팅과 비행테스트 후,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길이 없으면 선택을 못한다. 선택을 하니 길이 생겼다.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감독 섭외, 영화 제작비가 없다이모든 과정을 페이스북에 올렸었다.

세 기업에서 조스푸드, 알볼로 피자, 스트릿 츄러스한국의 많은 청년에게 꿈을 꾸는 사람이 되어라 하면서 제작비를 받음.

건축공학과라서 영화의 영자를 모르는 사람이었다.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이 영화라는 매체라고 생각했다.

비행 조종사가 되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누군가가 모든 과정을 영상이나 기록을 남겼다면, 정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생각했다.

비행학교와 돈을 내야 경험하고 아는 것이지

모든 직업군 자기의 인생을 영화로 찍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종사와 관계없었던 많은 도전들이었다. 연결되지 않은 선택이 없다. 라는 것은 장학금을 받으면서 알 수 있었다.



몽골에서 말을 왜타? 영화를 왜 찍어?

1억이라는 장학금을 탔고, 영화를 또 낼 수 있었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사람들은 정해진 길만 보기 떄문이다. 꿈에 그리던 비행학교에 갔다. 너무 설레고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러 왔는데, 너무 너무 힘들었다. 꿈을 이루면 행복할까요?

꿈을 이루는 준비하는 현장에서 도전하는 과정은 너무 힘들다 하지만 버틸수 있는 것은 그토록 원하는 일이었으니깐 힘들지 않았다. 주말마다 학교에 나가 공부를 했다.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다. 나와만 비교했다.

샌디에고에는 인맥이 없었고, 도전이라는 것이 선택이라는 것이 거기 길을 만들어 주었다.

10개월 만에 개인 조종사가 되었다. 3번의 기회가 있는데, 2번 떨어졌다. 마지막에 교관이 축하한다고 하는데, 비행기를 붙잡고 울었다. 합격하는 순간까지 영화를 찍고 있었다. 50명의 아이를 태우는 프로젝트, 학교도 짓고, NGO와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할 것이다.

항공사를 차리겠다는 꿈도 생겼다. 현장에 가보니 알겠다. 꿈에 들어서니깐 보이더라구요.

엄청 힘들고, 지치고 그렇지만 끊임없이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선택을 하면 길이 생깁니다. 만약에 길이 안생기면, 절실함과 절박함이 생깁니다. 그러면 더 도전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도전하지 못하면, 포기를 하게 됩니다. 몇 번의 포기를 하게되면, 이제는 그만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선택을 하고, 선택은 길을 만든다.

간절한 것에 대해 선택을 해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길이 열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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