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조 신문 만들기 -

글씨와 꾸미기 전문 승희가 거의 다 만들고, 나랑 찬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걸조 일보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사회복지사가 꿈인 우리  7조의 조장 사랑이, 다코타 패닝을 닮은 웨이브의 여신 민진이,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말괄량이 인숙이, 처음에는 차가웠지만 점점 날 챙겨주는 찬미, 옆에서 묵묵히 나를 도와주며 의젓하고 글씨도 이쁜 승희, 말수는 적지만 지킬 것 지키고 말잘듣는 설림이, 나보다 키가 커서 압도했던 명호, 제일 막내 같았던 의동이 모두들 잘지내고 있으려나...

애들과 많은 정이 들었는 탓인지, 마지막인게 실감이 안난다. 가기 전 모든 캐빈 선생님이 무대 앞으로 나와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나도 뭐라 말해야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내차례가 되었을 때는 생각했던 것들은 모두 잊고 즉흥적으로 나오는 말을 그대로 뱉었다. 청말 친동생들처럼 말을 잘듣고 따라주어서 고맙고 나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생각들이 모두 성숙해서 나또한 배울점이 많았다...주절주절.. 모두들 착하게 건강하게 자라라고 덕담을 했었던 것 같다.. 참았던 눈물도 터지고... 우리 조원들도 덩달아 울어서 울음 바다가 되었다...ㅠㅠ

정말 좋은 추억 만들어주어서 고맙다 얘들아 !

모두들 건강하고, 그 때처럼 예쁘게 착하게 잘자라요 ~ ^*^


- 봉사활동 캐빈 선생님 단체 샷 -

- 3기? 화학캠프 캐빈 선생님 -

이번에 취직하신 호용이형, 성대 성규 성용이, 전대 사진사 정열이, 지금은 군대간 귀여운 술주정 주일이, 뒤늦게 밝혀진 호용이형 여친 상윤이, 요리완전 잘하는 쉡 예슬이, 당당함의 끝을 보여주는 멋쟁이 예지, 날로날로 셀카 실력이 늘어가는 설대 간호사 유리, 같은 간호과인데 학생회로 발랑 까진 피글렛 임지, 깜깜 무소식이었다가 뒤늦게 사죄하고 나타난 징징이까지 ㅎㅎ 1월에 1주년으로 다 같이 만나기를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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