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마지막 날 -

- 5조 신문 만들기 -


우리조 중에 유일하게 서울사람 민규, 장난기 넘치게 생긴 말은 잘 안듣지만 할일은 알아서 잘 하는 창명이, 말수가 적고 소녀시대를 그렇게 좋아하는 상재, 완전 귀엽게 생겼지만 고집센, 그래고 강북멋쟁이 춤을 잘추는 기호, 통통한 동현이, 얼굴은 이쁘장한데, 밥을 엄청 먹고 남자들한테 인기 많아서 이날도 괴롭힘 당하는 현영이, 우리조 큰언니 의젓하고 날 잘 도와준 나의 이름 거꾸로, 나랑 그래도 제일 집이 가까운 포항에 사는 현재, 눈그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그리고, 오빠보다는 형이라부르는 귀염상 채은이, 내 키를 거의 다따라잡으려는 수학 잘하고 미래의 단발머리 수학 선생님 면지면지 이면지 ㅎㅎ 채은이랑 면지는 지금도 연락을 하며 지내지만 다른 애들은 어떻게 잘지내고 있는가?

채은이 면지는 맛있는 밥한 끼 예약중인데 ㅎㅎ 다들 착하게 이쁘게 멋있게 잘자라세요 ㅎㅎ

채은이가 좋아하는 눈을 공기 자동차에도 그려 넣었다. 

밥먹을 때, 제일 활기찬 우리 5조. 그래서 마지막 치킨타임때도 다른조보다 두세개 더 받음. ㅎ

- 내가 직접 그려준 우리조원들 돼지 캐릭터 -

 너무 잘먹어서 돼지 캐릭터 그렸다. 올해 복도 받으라고 ㅎㅎ

- 내가 조원들에게 써준 편지 -

- 조원들이 나에게 써준 편지 -

애들이 칭찬 많이 해줘서 너무 감동 ㅠㅠ. 마음도 따뜻 ㅎㅎ

먼가 내가 엄마, 아빠가 된것같아 ..



- 마지막으로 남자 봉사활동끼리 단체샷 -


끝으로, 민지 채은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때, 힘내라고 한마디 던져주고, 나의 마음을 오히려 달래주었던 그 말이 너무 고마웠다. 내가 동생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만 너희들은 정말 친동생 그 이상이다. 정말로 수능 치고 나면 꼭 맛있는 거 사줄게 ㅎㅎ 지금처럼 심심하거나 고민거리 있으면 자주 연락해 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투정은 다 받아줄 수 있어 ㅎㅎ 안녕 ^*^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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