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다시 안압지 안으로 고고씽 ~ 밤에 야경이 죽이는 안압지이지만 남자끼리이니 낮에 와도 되니깐 낮에도 좋아! 단대 호수만큼 크지는 않지만 인공호수 치고 옛 신라시대때 만든 거 치고 안압지만큼 멋있는 곳은 없다. 

나의 추억이 가득 가득한 안압지 이니깐 ...

장련이의 서태지의 난 알아요 ~ 그 포즈로 ㅎㅎ 몰래 안압지 안으로 들어가서 한 컷!

안압지의 저 정자? 라고 해야하나 잘보이게 경식이는 그냥 뒷배경 ㅎㅎ 주인공은 저 정자임.ㅎㅎ

ㅎㅎ 전자공학과 삼총사 !

ㅎㅎ 그룹같다. 아이돌은 아니지만..ㅎㅎ

호수에 비친 정자들이 정말 여름에도 너무나 이쁘다. 언제나 와도 변함없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안압지 이다.

경주 시내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택시를 타고 켄싱턴 콘도로 고고 ~

켄싱턴 콘도로 와서 장본 음식들을 풀어서 정리하고 배고파서 바로 고기랑 깻잎 밥 라면 한번에 만들어서 먹기전에 한컷 !

먹으려고 하는 순간 , 다시 사진 촬영 ㅎㅎㅎ

빨리 먹고 싶어하는 경식이.. 좀만 기달려라 ~

기마상 앞에서 동조 귀신같이 한컷 !

날씨가 살짝 시원해진 틈을 타 경주 보문호수를 걸으러 나갔다. 보문호수 근처에는 많은 호텔들이 있는데, 그 중 현대호텔에 들어가서 화장실을 갔다. 사실... 내가 보문호수 걸으러 가면 항상 들리는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옛 추억을 따라 친구들이 동참한 셈이다.ㅎㅎ 아직도 이사실을 잘 모르고 있을 친구에게 ㅎㅎ 블로그를 통해 고백한다. 

둘다 설정샷 ㅎㅎ 카메라 빌려가더니만 난리 났네 ㅎㅎ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네 ㅎㅎ

카메라 사용법을 몰라 제대로 못찍은 사진..보문호에서 저기 뒤로 보이는 현대호텔. 사실 여기도 나의 추억의 장소.

여기는 두그루의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있는데, 뭔가 아주 분위기가 좋은 곳이지요.



켄싱턴 콘도로 다시 돌아와 입구에 테디 베어를 발견하고는 같이 사진찍어달라는 장련이의 부탁에 한컷!

ㅎㅎ 귀엽게 잘나왔다. ㅎㅎ 둘이 뭐하는 거야 허리 감싸고 ㅎㅎ 얼레리 꼴레리. 이렇게 경주에서의 하룻밤은 지나갔다. Hyun


내가 좋아하는 길. 첨성대가는 길. 봄이면 옆에 유채꽃이 만개하고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만개하고, 좀더 가면 연꽃이 모여있다. 정말 꽃이 다양한 경주의 길이다. 걷기 좋은 길이라고 안랩 사보에도 소개했지만, 친구들을 데리고 소개하니 더 좋은 것 같다. 

장련이의 첨성대 앞에서의 수학여행같은 한 컷 !

장련이가 찍어준 경식이의 첨성대 누르기 샷 ! 선덕여왕이 만든 별보는 첨성대. 포토샵으로 합성한 것 같네 ㅎㅎ

나이스 샷 장련이 ~~

조롱박이 주렁주렁. 장난끼많은 둘의 모습.

엄청 더운 날이었지만 이 조롱박 동굴에서는 매우 시원해졌다. 조롱박 비가 쏟아지는 것 같아서 인가?

ㅎㅎㅎ 키 제일큰 동조가 제일 큰 메뚜기, 장련이가 경식이 잡으니깐 두번째, 막내는 경식이 ㅎㅎ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했던 경주. 나도 몰랐는데 동이라는 드라마도 찍었구나..ㅎㅎ

천애교? 앞에서 나란히 한컷 !

저기 뒤에 부부를 우리가 찍어주고, 우리도 찍어 주셨다. ㅎㅎ 이사진에 출연하셨네 ㅎㅎ

느낌있게 잘 나왔네 ㅎㅎ

사진기 앞에서는 이상하게 브이가 올라가네 ㅎㅎ

이 사진의 비밀. 장련이는 지금 공중에서 누워서 찍고 있는 거랍니다. ㅎㅎ 힘들텐데 미소를 유지하고 있네요 ㅎ

장련이의 권유로 나란히 세명도 따라서.. 하지만 귀차니즘 경식이는 표정이 썩었네요 ㅎㅎ

이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 ㅎㅎ 이 장면 약 1초 후 경식이가 물에 빠지게 됩니다. 동조가 뒤에서 밀었거든요. 

연꽃위에서 상콤하게 공대생 셋 ~

어느 것이 잘나온 건지 몰라 그냥 세장 쭉~ 올림 ㅎㅎ


갑작스런 소나기로 안압지 안내소에 비를 피하러 갔다가 에어콘이 나오자 여기서 한 삼십분을 쉬면서 제로 게임을 했다.

내 딱밤을 맞는 경식이.. 이날 경식이의 이마는 걷는 내내 붉었다. 승부욕이 불타는 경식이.. 끝까지 나랑 하려고한다. 나한번 때려보겠다고.. 이날 나도 사실 많이 맞았던 거 같다.ㅎㅎ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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