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한수원 인적성 검사 공부를 하던 중, 진동소리~ 으으응!

문주의 헬프! 근형이형이 조 모임 때문에 참여를 못한다고 해서, 대신해서 참여하게 되었다.


문주가 아주 불안해 했던 대학로 인터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ㅎㅎ

어떻게 하다보니 같은 전동차에 타게 된 문주 ~

대학로에서 내려 같이 그 인터뷰 장소로 출발 ㅎㅎㅎ

길치인 나를 인도해주신 문주씨 


인터뷰 전, 인터뷰자들을 위한 음료를 준비하고, 게릴라 소극장으로 갔다.

극장 담당자가 얼굴을 보이지 않고 전화로만 연락을 주고 받았다. 오늘은 젊음의 연극제 라고 해서 대학마다 연극과 학생들이 연극하는 것으로 용인대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막내로 추정되는 인물이 계속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고, 아주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 연극과 사람들의 기에 눌려 우리는 잠시 극장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옆에 나와 있었다.


다행이 그 막내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부탁을 했다. '저, 오늘 인터뷰하러 온 사람들인데, ....'

그 분의 도움으로 인터뷰 자들이 나왔고, 언덕 위에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 할 수 있었다.






남자 한분, 여자 한분. 분장을 한 상태여서 누가 봐도 연극 배우였다. 문주가 인터뷰하면 내가 옆에서 사진을 찍어 주었다.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멋진 대답들이 많았다. 무엇보다도 꿈을 향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특히 여자분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고, 하고 싶으니깐 하는 것이 아닐까요?' 라는 말에 너무 감명 받았다. ㅎㅎ




취재를 마치고, 샤브샤브 집에서 점심을 먹고, 대학로의 팥빙수로 유명한 가온길에서 산딸기 빙수를 먹었다.ㅎㅎㅎ

아쉽지만, 연극은 다음 기회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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