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정보
- 프로그램 제목 : 질문있는 특강쇼-빅뱅 나노 독성학과 노벨상 박은정 교수편
- 방송일자 : 2018년 12월 27일
- 홈페이지 다시보기 주소 : http://www.ebs.co.kr/tv/show?prodId=127941&lectId=20005583
||| 질문있는 특강쇼-빅뱅 나노 독성학과 노벨상 박은정 교수편
||| 이 장면 주목!
포인트 ① 나노 독성학은 무엇인가?
1차 세계대전 이후만 해도, 먹고 사는 것이 급했습니다. 몸에 좋을지 안 좋을지 생각하지 않고, 배가 불러야하는 문제가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먹고 살려고 뿌렸던 살충제들이 생태계를 파괴시켰고, 그로인해 인간에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플라스틱 제품에 BPA free 제품을 구입합니다. 금액이 비싼데도, 왜 구입할까요? 바로 환경 호르몬 때문이죠.
2006년 나노 산업 성장기에 돌입하면서 OECD 제조 나노 물질 작업반(WPMN)을 설립하여 각 나라별로 나노 물질 우선 연구 대상 14종을 선정하여 그 물질 하나 하나를 책임지게 하였고, 대한민국은 은나노를 책임지게 하였습니다. 나노 물질은 제작방법이 다양합니다. 갈아서 만들 수도 있고, 용매에 넣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대신 어떤 기본 원료 물질(Seed)에 어떤 화합물을 혼합하는지에 따라 수없이 다양하게 만들어 집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황사가 온다면 큰 입자는 콧털에 걸리고, 그보다 작은 것은 기관지에 걸려 가래와 함께 나오고 그 다음 작은 것은 폐에서 걸리고, 1마이크로미터 단위는 폐포에서 걸려 날숨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폐포에서 가장 많이 축적되는 먼지는 50~100나노미터 입니다. 먼지의 크기로만 결정되지 않고, 모양으로도 종류가 나뉩니다. 둥근 입자와 모난 입자 중 어느 입자가 혈관을 잘 통과할까요?
크고 모난 입자는
혈관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세포막이 음전하를 띱니다. 양전하를
띠는 물질이 들어오면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 더 큰 입자가 됩니다. 물질의 물리 화학적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나노독성을 볼 수 있습니다.
나노 독성은 엄청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사용을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생산과정, 연구 과정에서 노출되며, 사용하는 과정, 폐기되는 과정에서도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포인트 ② 노출된 나노물질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 몸 어디에 축적이 될까? 축적된 것은 배출이 잘 될까? 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 면역계는 나노 물질로가 싸워서 이길 수 있을까? 라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혈관을 통해 산화철나노를 투입하였는데, 3개월 후, 심장,신장,폐 등 몸 속 곳곳에 축적이 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유리용 연마제에 세륨 옥사이드가 있는데, 이를 기관지에 투입을 해보았더니, 강한 전하를 띠고 있어 세포핵 주변에 둘러 싸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핵막의 단백질이 생성되지 못해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철강 업계에서 철의 강도를 높이는 데, 바나듐이라는 물질이 폭발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나듐이 비장이라는 항체를 만드는 기관에 들어가 축적되어 항체를 생성하지 못하게 방해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감기에 걸렸을 때, 세균에 저항할 힘이 없어 집니다. 이렇게 나노독성학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포인트 ③ 나노물질로부터 덜 노출될 수 있는 방법
나노 물질이 들어간 제품을 적게 쓰는 것과 항산화제화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해 물질을 자체적으로 정화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항산화 기능이 20~30대부터 50%로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항산화제는 젊을 때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은 가능한 외출 시에만 하도록 하고, 수많은 외부 물질로부터 노출되는 각막을 위해 선글라스 착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세포는 신의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각질 세포의 유무에 따라 유해물질이 흡수되는 정도의 차이가 큽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간 기능성 세안제보다 일반 세안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각질은 저절로 떨어지게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떻게 보셨나요? 나노물질이라는 것을 학교 다닐 때, 과학시간에서만 듣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잊혀져 갔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나노에 대해 기회이자 위험성을 가진 양면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노물질이 들어간 제품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도 하고, 이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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