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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제목상상식탁-육포부터 피시 앤드 칩스까지, 전쟁의 식탁

방송일자 : 2018 4 14

- 홈페이지 다시보기 주소 : http://www.ebs.co.kr/tv/show?courseId=10032177&stepId=10035503&lectId=10867872

||상상식탁-육포부터 피시 앤드 칩스까지, 전쟁의 식탁



오늘의 상상식탁 번째 식자들의 모임에 군사 전문가를 초대하였습니다. 게스트가 군사 전문가인지는 오늘의 주제가 전쟁의 식탁이기 때문입니다. 전쟁 중에 먹은 음식이 무엇인 지와 전쟁에서 음식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장면 주목

포인트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한 몽골제국이 선택한 음식, 육포



전쟁의 식탁 번째 요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대륙을 점유한 몽골제국 창시자인 칭기스칸과 관련된 요리 육포입니다.



칭기스칸이 병사를 움직일 , 몽골 기병 명이 몰았던 말의 수는 5~6마리 입니다. 몽골 기병은 이동하다가 지친 말이 생기면 바꿔서 타고 이동하여 기동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이동하다가 죽는 말이 생기면 포를 떠서 말려 말안장 밑에 보관하여 몽골 기병의 전투식량이었습니다.

육포는 말이 달리면서 발생하는 열과 땀으로 부드럽게 변질되어 만들어집니다. , 말안장이 보급창고 역할을 합니다.

 


전투식량으로서 육포의 가치를 알아볼까요?

육포의 장점 번째로, 고단백이면서, 고지방입니다. 번째로 육포는 100g 351Kcal 고칼로리로, 전투1일에 필요한 에너지는 최소 2000Kcal 조금만 먹어도 만족합니다. 또한, 육포에는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 몽골족에게 동물의 피를 섭취하면서 비타민을 보충합니다. 마지막으로, 육포는 간편한 건조식품이기 때문에 먹기 편하고, 유통기한으로 상하지 않습니다.


몽골족의 주식이 육포였다면, 과연 우리 나라 군사들은 무엇을 먹고 싸웠을까요?

곡물을 말려 빻은 미숫가루가 있습니다. 식육 문화가 발달하지 않았던 우리 나라는 소나 말은 동력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전투식량에 대해 이야기 해보며, 현대 전투식량에 대해 말할 없죠. 이독실님의 현대 전투식량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각국의 전투식량을 한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투식량에는 고추장 야채 비빔밥, 쇠고기 고추장 비빔밥, 잡채 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고추장 야채 비빔밥을 뜯어보겠습니다. 발열팩, 미트볼, 보리건빵이 있습니다. 발열팩에 끈이 있는데, 끈을 당기면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리고, 수증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박스 안에서 섭씨 100도로, 가열이 됩니다. 발열팩 안에는 발열체인 마그네슘과 발열 용액인 소금물이 화학적 반응을 하면 뜨거운 열을 발산합니다. 열로 밥을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프랑스의 전투식량은 어떤지 4명의 식자들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프랑스 전투 식량은 1회용 발열 히터를 이용하여 데워 먹습니다. 버너 모양으로 만들어 불을 피우고 음식이 담긴 캔을 올려 골고루 익힙니다



쿠스쿠스라는 음식은 듀럼밀과 같은 단단한 밀을 으깬 밀가루를 쪄서 만든 좁쌀 모양의 파스타 입니다.


포인트  전쟁을 통해 어쩔 없이 먹어야 했던 피시 앤드 칩스



번째 음식은 영국과 물고기, 바로 피시 앤드 칩스 입니다.

영국인들이 피시 앤드 칩스를 사랑하는 이유는 1,2 세계 대전을 동시에 겪었던 영국이 과정에서 독일이 영국을 고사시키기 위해 잠수함으로, 영국으로 들어가는 물자들을 차단하여 물자부족에 크게 시달리게 하였습니다. 부족한 물자를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 먹어 생존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번째 이유는 2 세계 대전 , 식량 배급제를 실시하였는데, 배급품목에서 감자와 생선은 제외되어 피시 앤드 칩스를 먹으며 전쟁을 버텨내야 했다고 합니다. 이에 피시 앤드 칩스는 영국을 지켜준 음식이다라고 있습니다. 또한, 피시 앤드 칩스는 2 세계 대전에서 암구호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암구호란 적인지 아군인지 판단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우리나라 음식 중에서도, 전쟁을 통해 생겨난 음식인 부대찌개가 있습니다.

미군 부대에서 먹고 남은 잔반을 모아 끓인 꿀꿀이 죽이 변천되어 만들어 것을 부대찌개라고 합니다. 이후 1980년대에 국산 햄과 소시지의 질이 좋아지며 널리 유행하였습니다.

 

스팸도 전쟁이 낳은 음식 이다?



스팸은 이제 브랜드 자체가 일반 명사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스팸의 기원은 1937 미국에서 탄생한 가공육인데, 인기가 없던 돼지 어깨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미국의 식품회사에서 100달러에 아이디어 공모를 걸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인가 많지 않았습니다. 가공육이라서 생고기를 먹을 있는 상황에서는 찾지 않았습니다. 2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물자가 귀해지고, 생고기의 유통문제로 인해 스팸을 집중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합니다.



포인트 늘어나는 인구를 부양하기 위해 최적의 먹거리로 벌레를 선택하다.

미래 식량 자원인 곤충, 30 이내에는 상용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에서는 이미 흰개미의 알을 먹기도 합니다. 벌레 요리책을 만들어 벌레 먹는 문화를 전파하는 벌레 쉐프도 있습니다. 곤충은 효율측면에서 닭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좁은 환경에서 빠른 번식이 가능함으로써, 곤충은 경쟁력 있는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또한 곤충들의 먹이는 사람들이 먹지 않는 풀을 먹기 때문에 사람들과 음식에 있어 경쟁관계가 아닙니다. 따라서 곤충이 늘어나는 인구 부양의 새로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전쟁 중의 음식의 중요성과 아픈 전쟁 역사 속에서 생겨난 음식들 그리고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 편과 달리 전쟁 식탁 편에서 소개된 전투식량은 전쟁 중에 생존을 위해 먹어야만 하는 전투식량들이라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편하고, 고칼로리라서 한끼 식사를 있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음식들입니다. 앞으로는 식량들이 고갈되어 가고 새로운 식량으로 곤충을 제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의 자손들이 정말 맛있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어보지 못하는 날이 온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맛있는 음식을 물려주기 위해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노력해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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