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포스코 인턴을 하면서 느끼는 것들이 있다. 바로 비주류에서의 생활...

과연 나의 전공의 기업으로 가서 모든 사람들과의 경쟁을 통해 살아남는 것을 선택하여야 하나, 아니면 비주류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야 하나.

하지만 비주류에서의 생활은 주류에서 살아남은 자 보다는 나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현실적으로 볼 수 있었다.

업무측면에서도 아직까지 시선들은 그러하다. 이것들을 모두 나의 능력과 아우름으로 극복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인정받아야 이를 모두 상쇄시킬 수 있다.

올해 8마일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에미넴이란 가수의 인생을 담고 있는 영화이다. 유명한 몇몇 곡만 알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힙합을 잘 모르는 나에게 힙합과 에미넴에 빠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힙합은 주로 미국에서도 흑인들의 음악이었다. 지금도 대부분 힙합퍼는 거의 흑인들이다. 흑인 중 한 백인이 보인다.

그는 바로 디트로이트 8마일 에미넴.

흑인들 사이에서 랩을 하고 리듬을 타고 있는 그다.

비주류에서 많은 무시와 괄시를 받았지만, 이를 모두 극복하고 당당히 실력으로 모두에게 인정을 받았다.

 

이번 7.30 재보궐 선거도 비슷한 케이스가 일어났다.

전남 순천 곡성에서 이정현 후보가 당선이 된 것이다. 모두의 예측을 비껴갔다.

전라도는 야당의 표밭이라고 몇 십년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이를 깬 것이다. 이도 대단한 것이 4번의 도전 끝에 성공한 것이다.

수많은 좌절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었다. 이 많은 과정들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정말 대단하다.

 

요즘따라 이러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나의 눈에는 이러한 비주류의 삶이 잘 보이곤 한다.

선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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