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야구가 시작되지 않은 시즌인 3월..


야구를 좋아하는 수정이와 난 새로운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바로 겨울에서 봄까지 진행하는 프로농구이다.

프로농구는 정말 어렸을 적, 대학농구 이상민, 문경은 등 의 선수들이 연세대 고려대 하면서 농구대잔치했을 때와 기아, 동양오리온즈 등 김승현이 한참 전성기였을 때, 빼고는 보지 않아 선수들을 거의 알지 못해, 도전해보지 못한 분야였다. 농구에 대해 아주 관심이 없던 건 아니라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서울에는 두 팀이 있는데,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있다. 

공교롭게도 어렸을 적 내가 좋아하던 선수들이 각팀의 감독을 하고 있다.

SK는 문경은 감독, 삼성은 이상민 감독이다.

농구를 직관으로 가서 보는 것은 초등학교 때, 여자농구를 봤던 적 말곤 없었다.

인터파크에서 처음 예매를 하는데, 어디가 잘보일까? 생각을 하다 그냥 중앙에 예매를 했다.


부푼 마음을 가지고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으로 향했다. 

처음이라 경기시작 전보다 30분정도? 일찍 갔다.

이날 경기는 SK 나이츠 VS 울산 모비스 이다.

모비스에는 그래도 내가 아는 양동근이라는 포인트가드가 있었고, SK에는 요즘 제일 잘나가는 포인트가드 김선형선수가 있었다. 사전에 그래도 요즘 활약에 대해서 찾아보고 갔다.



▲ KBL SK 나이츠 VS 울산 모비스 관람표


학생 체육관을 SK 홈으로 쓰고 있었다. 시설이 조금 오래되어, 조금 걱정되었다.

사실 농구는 야구보다 훨씬 일찍 끝나니, 뭐 상관은 없을 것 같다.

한 1시간 30분 정도면 경기는 대부분 끝나는 것 같다.


▲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 앞 입장


농구장에는 아래와 같이 응원도구를 입장과 동시에 나눠주는데, 부채같이 접으면 손바닥을 딱 치면 신기하게 소리가 난다. 예전 슬램덩크에 물통으로, 디펜스 디펜스~하는 기억이 나서, 추억 돋았다.

SK는 역시 빨간색이었다.

나중에 응원할 때, 다같이 손바닥을 치면 엄청난 소리가 나서, 소름이 돋을 정도다. 실내라서 더 소리가 퍼지지 않고 모아져서 더 큰 효과가 나는 것 같다.

▲ SK 나이츠 응원 도구

우리의 첫 농구 응원 샷을 남기기 위해 셀카를 짝!


그리고 경기 시작 전, SK 응원 도구를 들고 뜨거운 농구 코트와 찰칵!

수정이도!


아 경기 시작전, 치어리더들이 사탕을 나눠주었다. 맛있는 건 아니고, 입이 심심해서 나눠주는 것 같다.


SK는 경기 시작전 선수 소개와 감독 소개 그리고 국민의뢰를 아래와 같이 화려하게 시작한다.

역시 SK 답다.

가운데 스크린을 띄워 선수들 활약과 경기장내 아나운서가 힘차게 선수들을 소개한다.

이때, 불을 끄고 해서 응원단석에서 폰 불빛은 정말 콘서트장을 방불케한다.

SK의 상징인 나비가 드론으로, 경기장내를 돌아다니는데, 응원의 흥을 더욱 돋아나게 하고 있다.


선수들이 소개가 될 때, 너무 멋있는거 같다. 저렇게 하이파이브 하면서 오늘의 경기를 맞는게, 나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나도 남자긴 남자인가 보다.ㅎㅎ







이날 경기는 모비스의 압승!


SK가 이번시즌 거의 꼴찌를 하고 있던 터라 예상은 했지만, 너무 허무 했다. 

슛시도는 많았으나, 정확도가 너무 아쉬웠다.

문경은 감독의 신경질도 가까이서 보고, 김선형선수의 돌파도 보았지만, 너무 허무하게 져서 나도 모르게 화가 났다. ㅎㅎ SK 팬은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우리의 첫 농구 직관은 이렇게 끝이 났다.


다음번에는 수정이가 삼성카드를 이용하고 있어, 삼성카드로 예매하면 할인이 되고, 지금 성적도 좋은 서울삼성으로, 옮겨 탈려고 한다.

서울 삼성은 좀 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Hyun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요리대회 참가였다. 


아파트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나서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난 나는 평소에도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내가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리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제10회 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축제에서 간편식에 대한 요리 대회를 하는 것이다.


팀당 한가지의 요리를 100분안에 전시작 1개, 시식용 3개를 만드는 요리 대회였다.


우선 본선에 올라가야 요리대회에 참석할 수 있어, 간편식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었다.


내가 2가지 수정이가 2가지 생각을 해서 요리 레시피를 작성했다.


물론 요리를 직접 안해볼 수가 없었다. 요리의 아마추어니깐 얼마나 간편한 지, 맛은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첫 요리 공모전이라 뭐부터 준비를 해야할 지 막막했지만, 최근 고민거리였던 터라 아이디어는 샘솟았다.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은 김치볶음밥이요. 간편식이면, 초밥이구나! ㅎㅎ

이로써 탄생하게된 "김치볶음 초밥". 수정이는 요즘 아보카도에 꽂혀서 아보카도를 이용한 한식과 양식을 준비하였다. 레시피를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요리에 들어가는 그램수까지 꼼꼼하게 기록해야 했다. 

주재료와 부재료간의 구분도 필요했기에 요리를 만들다가 주재료가 중간에 바뀌기도 하는 아마추어의 소심한 실수도 일어나기도 했다.

고생고생 음식을 만들어 각자가 생각한 음식을 2개씩 공모전에 등록했다.

드디어 발표일자...두구두구... 사실 기대를 조금 하긴 했지만 발표당일 회사일이 잘안풀려서 "에이..안되겠지.."하고 있었는데, 나의 이름이 두둔! 이기쁜 소식을 수정이에게도 알렸다.

어?! 그런데 과연 우리가 올린 4점의 요리 중, 어느 요리가 붙은 것일까?..ㅎㅎ

사무국에 전화걸어 문의를 했다. 서로의 요리가 되었을 거라고, 얘기하던 중, 나의 김치볶음밥이 된 것이다.ㅎㅎ 



요 아래 녀석 덕분에 나의 올해 버킷리스트인 요리대회 참가를 하게 되었다. 사진을 이쁘게 찍은 덕분인가? 수정이를 위로하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요리대회 준비를 했다. 


우선 참가상으로, 30만원이 입금될 뿐만 아니라, 대회 당일날 쉡 의복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요리 대회 준비를 하며, 더 개선할 점을 고민하면서,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힘든 점은 김치볶음밥을 계속 먹어야 했다는 점이다. 음식연구가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 둘에게도 정말 색다르고, 둘이서 뭔가 해낸 첫 결과물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너무 뿌듯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동참해주고, 지원해준 수정이에게 너무 고맙다.


마침내 대회 당일, 회사 휴가를 내고 팀내에서는 내가 거의 쉐프가 된 듯한, 요리 실력자로 소문이 났다. 큰일이네... 상을 타야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서울 AT 농수산 센터로 출발!

지난 대회를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올해 10회 요리 축제도 역시나 크게 진행되고 있었다. 대회 참가자들의 인터뷰와 지난 요리대회 당선작들도 볼 수 있었고, NS홈쇼핑 오픈 스튜디오도 볼 수 있었다. 접수처에서 이름을 말하고, 쉡프들이 입는 옷과 가운, 목도리 그리고 모자.

우리는 타이 매는 방법을 알지 못해 앞 테이블의 커플에게 도움을 요청 했다.

역시 여기서부터 아마추어 티가 솔솔~ ㅎㅎ

다른팀들은 재료 손질해온 것을 꺼내는 동안 우리는 주변을 구경 먼저 했다.


우리가 최종 음식을 만들어서 놓을 장소도 탐색하고, 전자레인지 등 보조 기구를 사용할 곳도 먼저 답사했다.

그런 뒤, 우리도 준비해온 식재료를 요리할 탁자 위에 순서에 맞게 올려두었다.

햇반과 마요네즈, 참기름, 참깨, 고구마, 감자, 김치 (키친타올과 생수2통, 가스레인지는 추최측에서 제공해주었다.) 레시피도 손글씨로 적어 혹시나 순서가 엉키지 않게 준비했다.

드디어 대회 시작을 알리는 높은 분들의 버튼식을 시작으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총 100팀이 참가하였는데, 뒤에 모두 우리가 이겨내야할 경쟁자들이다. 다들 눈빛이 진지해서 우리도 최선을 다하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이렇게 시작 전, 쉐프 옷을 입고 언제 또 해보겠냐며 셀카로 사진을 남겼다.

사진을 보면, 수정이의 타이는 앞 테이블 커플이 해준거고, 내껀 수정이가 눈대중으로, 내것을 해준거라 덩어리가 다르게 보인다.

요리대회 전 긴장상태인 김재현 쉡!

카메라로 추억을 남기고, 드디어 요리대회 시작!

대회때는 우리도 나름대로 바빠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앞, 뒤, 옆은 칼소리, 반죽소리로 주변을 압도 했지만, 우리는 사실 조금 여유가 있었다. (거기에 비해서는) 심사위원들은 모두 외식업계 및 한식업 쪽의 대가 였다. 호텔요리 및 경영 쪽 교수님들과 대한 요리협회 회장 등 엄청난 분들이 오셔서 심사를 했는데, 돌아다니시면서, 요리에 대해 묻고, 맛을 보셨다. 시어머니같이 깐깐하게 생기신 협회장님께서 우리 요리에 대해 특징이 뭐냐라고 물었을 떄,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이 나오지 않아 수정이가 대신 말을 했다. 김치볶음밥도 한 숟갈 먹으시면서, 우리 자리를 떠났다. ㅎㅎ

요리 완성!

플레이팅도 나름 이쁘게 하기 위해 어린잎을 구입해왔는데, 신의 한수 였던 것 같다.

요리를 했지만 정작 요리사들은 요리를 먹지 못해 주최즉에서 준 빵과 과일주스로 배고픔을 달랬다.

100분동안 요리를 만든다고, 고생한 우리 둘. 정말 수고했어! ^^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는 동안 뮤지컬 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뮤지컬하면, 생각나는 최정원 배우님의 공연을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드디어 시상식이 두구두구

역시나 여기 참가들이 대부분 외식업계 및 호텔 조리 쪽 학생들이라 우리만 아마추어였던 것 같다. 

수상작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들과 나란히 요리를 하며, 경쟁했던 것에 감사해야 했다.

그래도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 그리고 함께 하여 만든 것에 대해 너무 좋았다.

수고했어요! 이수정 쉡

우리가 받은 참가상 상금으로, 또 다른 것을 도전해보려고 한다.

두번째 버킷리스트인 마라톤! 요즘 운동 브랜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이 여럿 있는데, 수정이가 마라톤을 질색이라고 했지만, 또 나를 위해 한번 도전해본다고 한다.

20대 마지막인 올해의 키워드는 도전!이다. 

도전은 언제나 아름답고, 두근 거리고, 뭔가가 젊다. 내가 살아 있는 이유? ㅎㅎ

이런 도전을 같이, 함께 해줘서 고맙다.^^



아! 비록 상은 못탔지만, 요리대회 후, NS홈쇼핑 공식 블로그에 우리들의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연말 연시, 눈도 많이 오는데..여자친구와 분위기를 내고 싶어 찾게된 펍


우리 커플에게 신나는 노래야경 그리고 혀끝을 채워줄 삼박자가 맞는 곳을 찾았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 또 제가 숨어있는 곳을 보여드리는 게 취미인


인지라 ^^


이제부터 제가 맛과 분위기에 취한 아르케 펍에 대해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



뚜벅이인 저와 여자친구는 우선 영통구청에서 내려 터벅터벅 걸어 아르케 펍이 있는 건물을 찾았답니다.


아래 지도와 같이 카페인 커피아르케 건물에 10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10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하면 입구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있네요.

네온사인으로, 아르케라고 되어 있네요. 최근에 나혼자산다에서 개구우먼 박나래씨의 나래바와 비슷한 풍인거 같아요. ㅎㅎ 암튼 안으로 고고씽!


먼저 펍안의 분위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인테리어를 보여드릴게요!


세계맥주를 맛볼수 있는 펍이라 세계맥주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곳곳에 보이는데요.


여기 기네스 맥주와 메쉬로 된, 꼭 농구 길거리 농구 코트 같아 맥주맛이 더 당기게 해요. 메쉬에 사진 같은거 매달아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여자친구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ㅎㅎ 저도 같은 생각이 들어요.ㅎㅎ



맥주엔 역시 스크린이죠.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마시는 맥주라..캬아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으샤으샤하면서 마실수 있게 스크린도 있답니다. 물론 영화를 봐도 분위기 있게 마실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야경을 사랑하는 커플이라 창가에 자리를 선점했어요. 저기 여자친구가 앉은 자리에요. 헤헤



또한, 펍의 매력이 요 칵테일 제조하는 것을 구경하고 사장님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좌석도 있어요.


여러가지 술에 대해 설명을 친절히 설명해주신 사장님과 대화하면서 마시면 술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다음엔 이자리도 앉아봐야겠어요.



세계맥주 생맥주로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기기와 이쁜 맥주잔들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시원한 맥주엔 역시 그에 맞는 맥주잔들이 있어야 겠죠? 저도 얼마전에 집에 맥주잔을 샀답니다.(개인적인 이야기)


맥주잔에 작은 양초로 분위를 더해줬답니다. 어두운 곳에서 밝히는 촛불들이 그어떤 조명보다도 아름다웠어요.


펍안에는 촛불이 펍 창너머로는 야경이 눈으로 취하네요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오면 술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기를 하고 싶어질 때가 생기는데, 이를 다트게임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이미 한 커플이 다트를 열심히 즐기시는데, 보기 좋았어요. ㅎㅎ


저희는 비록 폭풍 수다를 떨다가 시간이 늦어 못한..다트게임 ㅎㅎ



분위기에 이어, 두번째로 맛을 또 봐야겠죠?


메뉴판을 소개해드릴게요. 


안주와 병맥주 그리고 슈터, 칵테일 순서로 있습니다.


다양한 안주와 술이 선택장애인 저희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는데요.


저희의 느낌대로 결정해보았습니다.





저희는 기네스 맥주 2잔과 Bangers And Mash(여자친구가 감자를 아주 좋아하기에^^) 를 우선 시켰어요. 

사실 기네스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어용


먼저 나온 기네스 생맥주 흑맥주를 즐겨 마시지 않지만 역시나 분위기가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것 같아요. 

너무 잘들어가네요. 



그리고 기네스 한잔씩 할 때쯤, 안주로 Bangers And Mash 나왔어여.


매쉬 포테이토에 치즈가루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나고, 입안에서 녹는 것 같아요. 이를 흑맥주가 잡아주니 금상첨화 ㅎㅎ.  저는 너무 맛있었는데, 자칭 요리전문가인 여자친구는 치즈가루 대신 멜티드 치즈를 올리면 더욱 맛있을 거 같다고 하네요. 


맛있는 소스가 곁들어진 소시지가 지금 리뷰하는데도 침이 나네요..


약간 이건 박진감 넘치고, 서로 시끄럽게 응원하는 스포츠 경기에 어울릴 거 같아요.


이번엔 좀 다른 풍으로, 이건 연인과 친구와 함께 일상에 일어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때, 추천해들고 싶네요.


구스 아일랜드Wedge Potato With Spicy pork topping 입니다.


구스 아일랜드는 약간 시큼하면서 씁슬한 맛이 어울려 뭔가 자극적인 음식과 잘어울릴 거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것과 같은거죠. 이번 안주도 물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감자가 들어가네요. ㅎㅎ


토핑이 약간 피자같아요. 포테이토 피자를 떠먹는다고 해야할까요?


저희 커플은 이 안주에 반해버렸답니다. ㅎㅎ 먹으면서 어떻게 만드셨지에 대한 얘기만 한 20분한 거 같아요.



그다음 주문한 슈터(칵테일을 한잔씩 한번에 마실수 있게 해놓은 것)는 비주얼로 한번 마시고 여러 맛을 느낄 수있는 X-mas와 이름이 너무나 귀여운 Melon맛의 Melong Melong 입니다.


한번에 원샷을 했는데, 웍낙 다양한 맛이 나서, 아쉬움을 더하죠.


멜롱멜롱은 이름에서 보듯이 멜론 맛이 나는데, 끝 맛이 역시나 술은 술이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슈터 종류별로 설명을 친절히 해주셨는데요. 


슈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딱 되기 쉽게 해주시니, 걱정마시고 한잔씩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엔 달달한 초콜릿 베이스와 커피 베이스 슈터를 마셔봐야겠어요.




프렌차이즈 펍보다 이런 분위기 있는 펍에서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맛을 느끼고, 아름다운 칵테일 한잔하러 


자신의 곁에 사람들과 함께 아르케 펍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관도 가능하다고 하오니, 전화예약으로 신청하세요.



이상 맛집 리포터 jaehyuny 였습니다!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가구들이 많이 필요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인테리어 관련 책도 보고, 블로그도 찾아보다가 보니애가구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디자인이 모두 젊은 세대에 딱 맞게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왠걸 이벤트까지 하는거에요. 


그래서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알려드리기 위해 소개해드려용!


우선, 아래 날짜는 1/16 ~ 1/22 까지로, 기간을 주의하세요!


총 6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1. 메종드 6인 멀바우식탁 세트 


색상 : 멀바우톤

사이즈 : 1800 x 800 x 750 
소재 : 멀바우원목, 철강스틸 

상판은 하드우드(아주 무겁고 단단한 나무)인 
멀바우 원목을 사용하여 원목 그대로의 
자연그자체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식탁입니다. 



2. 소피아 저상형 패밀리침대 퀸사이즈 [매트리스 포함]  


색상 : 크림화이트

사이즈 : 2030 x 2360 x 530 
소재 : PU인조가죽, 멀바우원목 외 

퀸사이즈이지만, 와이드형 프레임으로 
더욱 넓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패밀리침대입니다.  


3. 피넛 4인용 원목 식탁 세트 


색상 : 네츄럴원색
사이즈 : 1200 x 750 x 750 
소재 : 고무나무, PU인조가죽 외 

고무나무의 네츄럴 원목컬러가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하게 합니다.


4. 글로리아 4인 천연가죽 소파 


색상 : 크림화이트, 카푸치노
사이즈 : 2600 x 930 x 900 
소재 : 천연소가죽, PU인조가죽 외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쿠션감과 
어디 하나 놓치지않은 디테일 디자인. 
말이 필요없는 소파, 글로리아입니다. 

소비자분께서 색상선택 가능합니다.


5. 에이미 1인 윙체어 소파


색상 : 타탄체크, 그레이
사이즈 :  900 x 900 x 990 
소재 : 크로싱패브릭, HR골드스펀지 외 

잉글랜드에서 시작된 에이미 디자인은 
높은 등받이와 편안한 암(Arm)으로 
더욱 각광 받고 있는 디자인체어입니다.




6. 비엔나 멀바우원목 벽선반


색상 : 멀바우톤
사이즈 : 1000 x 210 x 560 
소재 : 멀바우원목, 철강스틸 

주방, 거실을 불문하고 
어디든 설치하면 인테리어가 되는 
멀바우 비엔나 벽선반입니다.




이벤트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은요~


1. SNS/블로그/카페 등 이벤트 소문 많이 내기. 
2. 해당 이벤트 하단 정성이 담긴 댓글과 함께 소문낸 게시물 URL 주소 남기기!!! 
3. 보니애가구 스토어찜 & 톡톡친구 

4. 네이버 리빙판 설정하고 둘러보기



저도 4가지중에 되도록이면 다하려구요.


4번을 아래 사진과 같이 설정하고 매일매일 보고 있답니다. ^^  여러분도 지원해보세용




이번에 원룸에서 이사를 하면서 가구를 고르고 있던 중.. 리바트 이즈 마인에서 "파사"라는 신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저같은 새로 이사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좋은 기회겠죠?


여러분들도 이기회 놓치지 마세요!!!




이사하면서 리바트 가구들을 구입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체험단 소식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리바트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hd_livart/220896973829




-사진: 리바트 공식 블로그 참조 -



3가지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게된 사연과 개인 블로그 홍보가 필요해요!


그리고 배송된 후에는 Before & After 에 대해 리뷰하면 되겠습니다.



저도 오늘 퇴근하고 꼭 올릴거에요 ^^ 1월 18일까지니깐 언능 신청하세요~~




jaehyuny

애기들 돌잔치는 물론 어른들 생일 잔치를 할 수 있는 곳, 신당동 엄마와 사르르를 소개합니다.


저는 우선 뚜벅이라 뚜벅이를 기준으로, 소개해드릴게요!


2호선 신당역에서 내려 1번출구를 따라 가면 12번 출구로 가면, 두산 제니스 건물에 있답니다.


갈아타는 곳으로 오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옛 이름이 피에스타9입니다. 당황하시지 말고 들어오면 되요.


들어오게 되면, 안내 직원이 친절하게 소개해드립니다.





혹시나, 길을 잃을 분을 위해 안내도 사진으로 올려 드립니다. 각 룸마다 이름이 있으니, 찾기 쉬워요.


돌잔치나, 생일잔치 예약하실분은 우선 예약실로 가셔야 겠죠?




룸들이 각각 있어 행사 및 잔치를 진행함에 있어 방해받지 않아 좋습니다. 아직 오픈 전이라 손님은 없는 모습이네요. 제가 사진 찍는다고, 좀 일찍 온 바람에..ㅎㅎ 음식을 먹을 때 쯤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먼저 공간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입구에 들어서면, 맛있는 냄새가 진동하는 넓은 음식들이 나열되어 있어요.


샐러드 / 양식 / 한식 / 일식 / 분식 / 해산물 / 면 / 후식 / 차 / 아기들을 위한 이유식



돌잔치 공간은 앞에 누구의 돌잔치 인지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있구요. 룸 앞에 안내하주는 분도 계시니 헤맬 일이 없습니다. 



더 자세한 룸의 인테리어를 보여드릴게요. 벽돌과 따뜻한 조명이 겨울에 정말 잘어울리는 인테리어구요. 사진도 정말 잘나올거 같은 조명으로,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줄 것 같아요. 축하해주러 오신 손님들도 불편하지 않게 의자도 편안하고, 사이사이 지나갈 공간이 있어 이동성에도 좋습니다. ^^

참고로, 제 여자친구를 이 조명아래 사진을 찍었는데, 인생샷을 건졌습니다. ㅎㅎ



공간을 보여드렸으니, 이젠 먹으러 가보실까요? 


첫번째로는 샐러드 입니다. 저의 첫번째 선택은 샐러드 였습니다. 


특히, 과일과 흑임자로된 샐러드가 저에겐 베스트 원이었습니다. 상큼하고도, 고소한 맛이 특이했습니다.



두번째는 한식입니다. 한식은 한국의 이미지에 맞게 항아리에 아기자기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세번째는 해산물입니다. 굴과 전복이 아주 싱싱하게 먹을 수 있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니, 역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입니다. ^^


네번째는, 고기류 입니다. 


탕수육은 정말 중국집에서 시켜먹은 탕수육맛이 납니다. 글쓰고 있는 지금도 군침이 도는 군요.


고기류는 아래에 인덕션이 있어 항상 따뜻하게 먹을 수있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다섯번째는, 양식입니다.


 스테이크를 맛있게 구워서 방울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소스도 비치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제가 플레이팅한 스테이크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피자도 콘비네이션 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 2가지가 있습니다. 


요 소시지는 통통하게 윤기가 좔좔 그리고 신기하게도 동글동글 돌아가는게 엄청 귀여워요 ㅎㅎ


여섯번째로는 아기들을 위한 영양 이유식 입니다. 뷔페 오면, 아기들을 위해 따로 음식을 싸오는 경우가 있는데, 엄마와 사르르에서는 볼 수 없는 일이겠죠? 


여섯번째로는, 분식입니다.


어린이들과 어릴 적을 추억하게되는 각종 튀김류와 떡볶이 그리고 순대 너무나도 행복한 고민이죠? ㅎㅎ


일곱번째로는 기름진 음식들을 많이 먹었으니,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각종 차들이 있어, 속을 든든하게 해주죠.

이것도 많은 뷔페를 가보았지만, 커피만 있는 다른 뷔페와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죠. 저도 아래의 '폴링 인 러브' 라는 이쁜 이름을 가진 tea를 마셨는데요. 곧 밖에 나갈 생각에 두잔이나 마셨답니다. 




이렇게 음식은 일곱가지로 설명을 드렸는데요. 어느하나 아쉬웠던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맛은 제가 보장하죠~



돌잔치나 연말/연시 모임은 멋진 공간과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이를 만족시키는 곳이 "엄마와 사르르" 라고 생각이 드네용! 저두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엄마와 사르르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선택을 안할수가 없네요 ㅎㅎ 




이만 맛집 리포터 Jaehyuny 였습니다. 



앗! 시간표를 알려드리지 않았네요.


아래와 같이 엄마와 사르르는 런치가 11시 30분 ~ 14시, 디너가 18시 30분 ~ 21시 이니 이점 꼭 유의 하세요!


문의전화는 02-432-4400 


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처럼 뚜벅이는 지하철로 바로 이어지니 좋아요!


차를 놔두고 오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법인 교육을 받기 위해 평택 LG전자 교육 센터로 왔다. 그룹연수를 받고 온 터라 솔직히 체력이 바닥나있는 상태였다.

그래도 나름 얼굴은 알고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인 LG화학 교육이라 더 편하게 생각되었다. 

얼굴만 알던 애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 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규락이는 알고 봤더니 나랑 동갑이었고, 같은 대구에서 살고 있었다. 대구사람들이 정말 은근 많은 것 같다. ㅋㅋㅋ

대전에 놀러가면 한번씩 술한잔 합니다 ^^

QA의 마스코트 영빈이형과도 사진~ㅋㅋㅋ

법인교육 4반 2조 사랑의 배터리! 

제일 맡형 영진이형을 필두로 과장님 창홍이형, 발표력 갑인 인사과 남진이형, 분위기 메이커 혁준이형, 여자 막내 나인이




유씨씨를 찍는데 각자 배역을 맡았는데, 교육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 

나는 또.. 여기서 어색한 연기를 하며 영상 발표하는 날.. 빵빵 터져줘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마지막 날, 사진 전시회를 했다.

대전에서, 우리조 다같이 술 한잔 하는 날을 기다리며... 법인교육 이야기를 마치겠다...

우리조의 귀여운 LG호 사진~



(사진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경제 다반사')


  ‘카톡!’ 소리에 휴대폰을 보니 우리 집 세탁기가 보낸 메시지다. “주인님, 세제가 다 떨어져 가는데 마침 ○○마트에서 한정 수량 타임 세일을 합니다. 무료 배송이고요. 주문할까요?” 세탁기가 보낸 링크를 살펴보니 늘 쓰던 세제가 평소 구입 가격보다 30% 가까이 싸다. “응, 두 통만”이라고 답장을 보내니 잠시 뒤에 “주인님, ○○세제 2.5 두 통을 주문했습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카드회사에서 보낸 결제 확인 메시지가 뜬다. 머지않아 일어날 주변의 모습이다. 사람들이 해야 할 일들을 전자기기들이 스스로 해결한다. 이렇게 제품이나 기계와 같이 일상에 사용되는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입력된 데이터를 읽어내어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사물 인터넷’이라고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이 시장에 내놓는 제품들은 이런 사물 인터넷이 접목되어있다. 그만큼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생활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위의 미래 모습처럼 생활의 편리함을 내세우고 있는 사물 인터넷을 우리는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최근에도 발생한 기업의 보안 문제들이 그 이유이다. 인터넷 메신저, 통신사, 카드사 등은 사용자의 신체가 직접적으로 쓰는 것이 아니지만, 사물 인터넷은 사용자가 직접 몸으로 부딪혀가며 이용하는 기기 속의 기능이다. 즉, 우리가 여러 사고 발생의 위험성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이 시점에서 사물 인터넷의 도입이 과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의문스럽다. 편리함 속에 가려진 사물 인터넷의 부정적인 면을 살펴보자.

  몇 년 전만 해도 PC 통신이 귀했으나, 지금은 노트북을 들고 다니며, 인터넷을 이용하고 심지어는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인터넷 공간은 단말기들 간 통신을 하므로 해커들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들의 정보유출은 뉴스에 자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그래도 대기업은 보안업체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데 반해 개인들은 보안프로그램조차 사용하지 않은 경우가 매우 많다. 이러한 실정에서 사물인터넷을 받아들인다면 엄청난 파장이 일으킬 수 있다. 사물 인터넷의 범위는 자동차, 스마트홈, 의료장비, 정유시설, 웨어러블 기기까지 다양하다. 이중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물인터넷이 대다수 차지한다. 예를 들면,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량을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인슐린 투약에 대한 결정을 담당 의사 대신 의료기기가 판단하는 사물인터넷의 경우, 기계의 오작동이나 기기 해킹으로 인한 오작동이 사람의 생명을 잃도록 할 수 있다. 자동차의 경우 해킹을 통해 속도조절기기, 브레이크, 핸들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고, 스마트홈의 각종 가전제품 기능을 정지시킬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해킹으로 사용자 생명의 위협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하는 기기에는 사용자의 정보가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2차 피해도 발생하게 된다. 올해 초, 화이트 해커 심준보 씨를 인터뷰를 했었다. 그가 말하기를 어떠한 기업이나 기관 그리고 보안을 다루는 업체도 해커들은 뚫을 수 있다고 하였다. 방어보다는 공격이 힘이 강하다면서 이를 막는 것은 솔직히 어렵다고 하였다. 사물인터넷을 도입하기 전에 보안 문제의 해결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의 목적은 무엇보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필자는 몇 번이나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자는 바쁜 생활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다. 진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일까? 필자는 생각이 좀 다르다. 사물인터넷의 전신인 스마트폰의 사용을 예로 들 수 있다. 필자의 초등학교 시절은 동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집 전화를 이용하여 친구 부모님을 통해 소식을 전해 받거나, 직접 친구 집을 찾아간다. 친구 부모님과도 친구만큼이나 자주 만나는 사이이다. 그리고 만나면 운동장에서 놀이터에서 할 수 있는 놀이와 운동 그리고 딱지, 미니카 등 여럿이 모여 놀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의 메신저를 이용하여 연락을 주고받고, 굳이 만나지 않아도 온라인상으로 게임을 하면서 논다. 아이들이 말을 하지 않고, 문자로만 대화하면서 상대방의 표정을 보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할 수도 있고,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다. 하루라도 스마트폰이 없다면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또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줄어들면서 머리를 쓰는 일이 줄어들고, 몸으로 움직이지도 않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가 지속된다면 현대인들의 몸은 점점 비만형이 많아지고, 지능의 지수는 낮아질 것이다.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면 과연 인간이 기기에 지배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인터넷 이용에 앞서 사람의 삶에 어떠한 영향이 미칠지에 대해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도 5년이 다 되어가고, 그 이용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 기준(출처: 이노사이트) 687만 명의 이용자수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 생각한다면 국내 인구 약 5,000만 대한민국 국민 중 687만 명이라는 의미이다. 그 외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엄청나다. 그래서 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 사용하는 사람간의 정보의 격차가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다. 필자의 지인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 그와 연락을 하려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야 한다. 모임을 가지려고 해도 그 친구는 따로 연락을 해주어야 한다. 모두가 스마트폰에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하기 때문에 그 친구와 정보 전달이 쉽지 않아 제공받는 정보의 차이가 크다. 간단한 사례는 이러하겠지만 중요한 일에 대해서는 심각한 피해를 볼 것이다. 농촌과 도시와의 발전 속도 차이가 심한 것만큼 정보 제공받는 양의 차이도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아직 사물인터넷을 도입하기 전의 상황이다. 사물인터넷이 스마트폰 이용률만큼 올라올 경우에는 사물인터넷의 장점을 생각해보았을 때 이를 이용하지 않은 사람과의 심리적 갈등과 생활수준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이러한 갈등은 사회적으로 악영향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사물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차이를 줄여주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사물인터넷의 정의는 1999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 이전에 영화에서는 이미 등장하고 있었다. 2014년인 지금은 이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도입하기 전에 세계적으로 여러 보안사고가 터지고 있어 이를 도입하는 것에 주춤하고 있다. IT 기술은 하루하루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IT트렌드이자 키워드인 사물인터넷. 분명 사람들의 일에 편의를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존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병을 고치는 약도 잘 사용하면 큰 도움을 주지만 오용하면 돌아올 수 없는 길이 된다. 필자가 제시한 사물인터넷에 대한 세 가지의 부정적 영향을 깊이 고민해보고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어 내는 업체와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 그리고 이 둘을 포함하는 정부기관 모두가 머리 맞대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대학생기자 김재현 / 충남대 전자공학과


Positive thinking! 

항상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할 수있다는 생각으로! 행동하자



( 사진 : ICISTS 브로셔 제공 )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대전광역시 카이스트에서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가 열렸습니다. 이를 개최하는 목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가 서로 상호적인 관계를 가짐과 동시에 생활 모든 곳에 녹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은 일부만이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오명을 쓰고 무관심으로 일관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과학과 사회의 괴리에 큰 위기의식을 느낀 KAIST 학생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국제학생회의’란 뜻의 ICISTS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한다.’는 비전 아래 ICISTS는 매년 여름 ICISTS-KAIST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이 컨퍼런스를 소개하자면, ICISTS가 매해 개최하는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컨퍼런스로 오직 학생들만의 힘으로 만들어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생 컨퍼런스입니다.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ICISTS-KAIST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은 KAIST에 모여 과학과 사회의 조화에 대해 생각하고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ICISTS-KAIST에 참가하기 위해 20개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대학생들은 인문학에서 순수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20여명에 이르는 연사들 역시 세계적인 석학뿐만 아니라 기업의 CEO, 예술가 등 사회 곳곳의 저명인사들로 이루어집니다.

연사들의 강연으로 모든 일정이 채워지던 전통적 컨퍼런스에서 벗어나, ICISTS-KAIST는 연사와 참가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로 소규모 그룹토의를 통해 석학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전혀 다른 전공을 가진 또래와 함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올해 진행된 프로젝트는 4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프라이버시와 인터넷 검열, 환경과 지속가능한 성장, 유전자 조작 식품 논쟁, 제 3세계를 위한 과학’으로 4박 5일 중, 3일 동안 5명 내외로 한 조를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취재한 부분은 5일간의 행사 중 4일째 해당하는 ‘Poster Fair’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결과 포스터를 행사장의 홀(카이스트 내, 류근철 스포츠센터)에 전시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포스터를 통해 결과를 공유합니다.

 빈곤국가 환자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의사들을 위해 ' Hope on a chip '

팀원 중에 의공학을 부전공으로 하는 친구가 있어 의학적인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아 이 부분에서 과학적 기술을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아프리카로 많은 의료진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비해, 그에 따른 의료 기기나 설비가 너무 부족한 상황이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의료 설비 중, lab on chip 이라고 하여 차세대 진단장치로 이를 이용하면 한 방울의 피로도 각종 암 진단이나 적혈구와 백혈구의 세포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이를 더 발전한 설비로 ‘ Hope on chip ’을 만든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칩 위에 희망을 만든다는 의미로 lab on chip 의 기능에 더 많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칩을 만든다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하루 빨리 hope on chip이 개발되어 아프리카에서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줄어드는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 기기에 고립되어 있는 노인들을 위해  ' O square '

발표자는 노인들이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을 깨닫고 스마트폰이 젊은 세대와 노년층 간에 격차를 넓히는 수단이 되면 안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 세대와 연결해줄 매개체를 개발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어러블 기기를 노부모의 몸에 부착하고 노부모의 건강 상태나 기분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거나 중간에 어떠한 매개체를 만들어 이를 통해 노인의 건강 상태나 마음 상태를 나타내어 가족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젊은이들의 대화 수단이 아니라 노부모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기기로 변모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쇼핑할 시간도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 shopping hipass '


현대인들은 대부분 직장을 다니고, 학생들은 공부를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인터넷 쇼핑을 통해 손쉽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금과 같은 시대에 바쁜 현대인을 대상으로 쇼핑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부터 소비자의 프로파일 데이터를 뽑아내고, 신용카드로부터 소비자의 구매 목록을 추출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소비자의 가장 좋아하는 물품 리스트의 할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 소비자들이 찾고 싶어 하는 것을 가장 단 시간으로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팀은 이 시스템을 통해 마트가 이득을 보는 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편하게 쇼핑을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늘고, 점원들을 고용할 비용을 줄일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들과 재고를 다루는 것이 편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의식주 문화에 아주 깊숙이 침범하고 있는 것 같아 무섭긴 하지만 쉴틈 없는 현대인에게 이러한 시스템은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이 행사를 취재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세계를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구촌의 이슈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사회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등 다양한 생각들이 실현이 된다면 살기 좋고 평화로운 지구촌이 형성될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서로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상대방을 이해시키며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피드백하는 모습이 대학생인 저 또한 열정의 불꽃을 피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학생기자 김재현 / 충남대 전자공학과


Positive thinking! 

항상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할 수있다는 생각으로!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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