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지나고 일요일 아침. 다행히 누나는 친구만나러 가서 하루 늦게 온다.

평소엔 평화로이 지나가던 일요일 아침. 가족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누나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할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아빠는 풍선을 불고, 나는 풍선 끝에 끈으로 매듭을 짓고, 엄마는 케익을 간단히 만들기로 했다.



케이크는 이 전에 진짜 생일에 사서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팬 케익과 생크림을 따로 사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마침 집에 호두, 한라봉, 등 데코레이션 할 것들이 많았다. 누나 이름까지 새기기 완성!

케익 만드는 과정 ^^

생크림을 쓱싹 바르고 ~

한라봉으로 마무리 ㅎㅎ

먹음직한 생크림 케익 완성!

데코레이션에 심혈을 기울이는 엄마 ~



누나 공부방에 모두 모여 있는 풍선들..

누나 공부하는 방에다가 풍선과 현수막 설치 끝! 칠판에는 누나에게 축하 메시지까지 완전 짱 이쁨 ㅎㅎ

이제 누나만 오면 끝!

모두들 딴 척하다가 누나가 누나 공부방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축하 노래와 이벤트 시작한다는 시나리오로...



풍선아 떨어지지마!..

엄마가 더 신나하는 모습 ㅎㅎ

이벤트가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다.ㅎㅎㅎ  모두들 웃으며 재밌게 끝났다. 한번씩은 이런 이벤트도 좋은 것 같다.ㅎㅎ


올한해는 모두 웃는 일만 가득하길 ^^ happy day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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