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에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뒤늦게 포스팅하게 되었다.

서울우유에 주최한 이벤트에 우수작에 당첨이되었다.


주제는 서울우유와 함께한 행복한 스토리를 공모하는 것인데, 난 작년 초에 있던 한 대외활동 면접에서 서울우유를 가지고 했던 이야기를 실었다.

서울우유를 사행시 형태로 만들어 보았다.

서 : 서늘한 겨울 어느날 어쩌구...

울 : 

우 :

유 :

이런 식으로 나의 첫 면접을 주제로 한 서울 우유 이야기를 풀어냈다.

면접장에서 서울우유를 흔들면서 콜라는 흔들면 터지지만, 우유는 하얗고, 부드러운 면이 나와 닮았다는 표현을 쓰면서, 소개를 하였던 나의 첫 면접. 덕분에 면접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었고, 면접관도 나를 기억하기에 충분했다.


그 때, 면접 결과는 불합격이었지만, 나에게 서울우유 공모전에서 우수작이라는 결과를 선물해주었다.


몇 일 뒤, 서울우유에서 전화가 왔고, 주소지를 확인하여 택배 발송일을 알려주며, 상품을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에 간 터라, 택배는 누나가 대신 받았고, 가족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다.

스트로폼 박스로 포장되어 왔다.

5만원 상당의 치즈세트라고 했는데, 진짜 치즈 종류가 다양하고, 초코 가루도 왔다.

집에 아직 있을까? ㅎㅎ 살면서 먹어보지 못한 치즈들이 정말 많이 있는 것 같다. ㅎㅎ

나의 삶의 일부분을 몇자 적어 가족에게 작은 선물을 할 수 있는 서울우유 공모전이었다. ^^

Hyu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