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이닉스 최종 면접이 있는날, (참고로 좀 오래 전일이었습니다 ) 오해없으시길.. 제가 포스팅이 좀 늦엇네요.. 

학교 다니면서 포스팅하기가 바빠서..아마 이날은 5월 21일입니다 ^^

직접 면접을 참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취재하면서 면접의 현장을 익히기도 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체험해보려고 지원해서 서울 워커힐 호텔로 향했다.

가기 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동준이의 기름제거 중....

우리가 면접보는 것도 아니지만, 복장은 단정히!! 지하철 윈도를 거울삼아 정리를 하고,


드디어, 면접장소 근처 버스 정류장. 워커힐 호텔의 버스가 우리를 태워주었다. 하지만, 버스로 도착해서 한참을 더 걸어야 한다는거~ 우리를 믿고 따라오던 면접자들 우리들도 헤매는 모습에 자기들 끼리 따로 왔음 ㅎㅎ

긴장하고 있노.. 긴장 풀어라.. 내가 면접보는 것도 아닌데.ㅎㅎㅎ

워커힐 호텔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 ! 캬아!

좋다!... 진심

면접 대기실... 정말 여기는 조용한 가운데, 모두들 준비한 자기 소개와 반도체 관련 자료들로 가득.. 긴장 긴장..

인사 담당자 분이 오늘 면접 진행을 설명해주시고~

 면접 장소는 이렇게 생겼다. 으흐흐흐 무서워~ㅎ 하지만 다들 긴장하지 말고, 여기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있기를 바래요 ^0^


기사 컨셉에 맞게 사진도 찍고, 인사 담당자분과 얘기를 통해서 면접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참 제가 인터뷸를 진행했던 분이 합격햇다고 문자메시지가 왔었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좋은 기운을 드렸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세중이형의 실력에서 나온거죠 ㅎㅎㅎ 하이닉스에서 또 새로운 길을 잘 걸어나가겠죠? 화이팅입니다.

이상 워커힐 호텔에서 김재현 기자였습니다요 Hyun

햡격 문자를 받고 다시 확인을 위해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당당히 1차 합격자로 이름이 걸려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친구놈과 함께 서울 선릉역 1번 출구를 쭉 따라 하이닉스 서울 사무소로 걸어갔습니다. 

꽤 먼거리를 걸어 덩킨 도넛츠를 지나 하이닉스 로고가 달려있는 건물을 찾았습니다. ^^

1층으로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나왔습니다.

14층에 위치한 하이닉스 서울 사무소 !

여기까지만 카메라가 허용되어 ㅎㅎㅎ  다음 절차는 사진을 담지 못했어요 ㅠㅠ


아 ㅎㅎ 여기는 면접 대기실이에요.. 잠시만 스티커를 떼서 사진한컷! 직원분께 허락을 맡았으니 되겠죠? ㅎㅎ 오자마자 면접자 이름을 적고, 명찰을 받습니다. 4명에서 5명이 한조를 이루어 면접을 같이 보는데 처음 면접실을 들어갈때, 같이 몇조입니다. 이런 구호를 정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전날 미리 준비를 했었습니다. 개콘을 유의 깊게 보면서 빅재미를 면접관에게 드리기 위해서 였죠. 제가 마지막 면접 조라 다들 지쳐있을 것 같았어요. 

'얘들아, 대학생 기자단 어떤게 좋아?' '영--, 어때요?' (전부) ' 앙대요~' ' 그럼, 영==, 어때요?' 앙대요~

그럼 '영하이라이터, 어때요?' (전부) '돼요~~~~'

다행이 면접관 모두들 웃으셔서 작전 성공했습니다.ㅎㅎㅎ 면접같이 본 애들이 면접 대기실에서는 정말 얼어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대화하면서 긴장하지말라고 했지만.... 정작 면접실에서는 저만 얼어있었다는거...ㅎㅎㅎ

그래도 면접관들과 대화하는 식으로 저는 면접을 진행해갔습니다. 항상 웃으면서 대답을 했구요. 그러니 좋은 이미지였나봐요. 아! 그리구.. 면접보실때, 적극적으로 대답하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같이 면접본 애들도 저에게 그런 부분이 좋았다고 해주더라구요. 참고로 저희조는 4명이었는데, 3명이나 합격했어요 ㅎㅎㅎ 

면접 끝으로 면접비를 30000원 받았어요. 그래서 친구놈이랑 같이 광장시장에 갔습니다.

서울올 때마다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못 본 광장시장...드디어 와보네요 ㅎㅎㅎ 나중에 취업해서 광장시장 먹거리 골목에 와봐야지 했는데... 그 전에 벌써 왔네요 히히

다큐 3일에서 본 빈대떡집에서 빈대떡 3판을 먹었어요.ㅎㅎ 할머니는 다양한 방송국에서 취재를 해갔더라구요. 저희가 카메라를 들고 있으니깐 찍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ㅎㅎ 그래서 바로 저의 카메라에 담았답니다.ㅎㅎ

그리구 빈대떡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배가 아주 터질 뻔 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옆에 청계천을 걷기로 했어요. 친구놈이 청계천을 한번도 안와봤다고 해서 오게 됬죠ㅎㅎ

아니 이런 운명이.ㅎㅎㅎ 친구랑 같이 지원했던 한국 관광 공사 건물이 sk건물과 마주 보고 있네요 ㅎㅎ 기묘한 인연...

저희는 그래두 영하이라이터가 됬으면 좋겠네요 ^^


예전에 와본 적 있는 청계천 옆 탐탐이 !! 동준이의 베스트컷! 난 역시  인물사진을 잘찍는 것 같다 ㅎㅎ

면접비와 제가 면접에서 사용한 물품이네요. 명찰에 이미 전 영하이라이터라고 보여주기 위해 만든 목걸이. 

 동준이가 찍어준 사진, 나름 잘 나왔네요 ㅎㅎ

몇일 뒤, ㅎㅎㅎㅎ 동준이와 저가 함께 최종 합격자 명단 떡하니 자리 잡았네요 ㅎㅎㅎ 3기 모두들 화이팅!! 합니다 ^^

울산 공장 견학 중, 기차안에서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침부터 정신없는 터라.. 경황이 없어서 전화를 아무 감정없이? 받은 것 같지만, 속으로는 진짜 기뻤다. 30분후?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는 동준이에게도 합격 전화가.. ㅎㅎ

이렇게 우리 둘은 같이 또 서울에 올라가게 된 셈이다. ㅎㅎ 우리의 입방정이 또.. 하이닉스 서울 사무소에서 시끌시끌하겠구나 ㅎㅎ 

사실 정말 면접을 너무나 재밌게 보고 와서, 느낀 것도 많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서.. 붙으면 물론 너무나 좋겠지만.. 이라는 생각으로 (사실, 많이 기대도 했지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ㅎㅎ 우와! 나의 진심이 면접관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는 것 같다.





멋지고, 즐거운 4학년의 시작을 하이닉스 영하이라이터와 함께.. 이렇게 또 인생에 추억으로, 또 나에게는 나를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경험으로... 하이닉스라는 회사를 알아가기도, 또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 


4월 4일 발대식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행복한 날이다. ^0^ Hyun


두근 두근 나의 2014년 첫 면접, sk 하이닉스 영하이라이터 3기 !!

대전에서 올라가는 거라 버스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고속버스터미널 역에서 선릉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선릉역 1번 출구로 올라갑니다. 오라오면 강남이라 그런지 빌딩들이 엄청 많고, 빌딩 앞에는 남자 분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며, 일의 스트레스를 식히고 있는 모습을 많이 접할 수 있을 거에요 ㅎㅎ


암튼 뒤도 돌아보지말고 계속 직진만 하시면, 하이닉스 서울 사무소 건물이 보일것 입니다.

바로 다음 사진과 같이 말이죠 !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면접장을 안내하는 안내 판이 서 있더군요.


엘리베이터로 14층으로 올라가니 하이닉스 로고가 담긴 벽이 떡하니 있었어요. 아주 상세히 설명중이라 사진이 좀 많습니다.


이제는 출입소에서 카메라를 들고 갈 수 없어 맡기고,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여기서 사진은 끝이 되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면접 대기실로 가게 되었어요. 면접을 마친 조와 대기한 조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일단 저의 이름표를 받고 제가 속한 조를 면접관 분이 알려 주셨죠. 기자 생활을 하셨던 직원분께서 면접을 보고 나온 조원들을 앉혀놓고 두번째 면접을 하듯, 인터뷰를 하더군요. 인터뷰 내용을 옆에서 들었는데, 다들 열정이 넘쳐보였고, 다양한 경험들과 뚜렷한 가치관으로 저를 긴장시키게 했죠. 기자생활을 하셨던 분도 있으셨고, 아버지께서 현재 기자이신 분도 있었고, 현재 쓰고 있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하이닉스가 만든다는 것을 일반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분 등 다양했어요 정말. 저는 기죽지 않기 위해 조원들과 대화를 통해 긴장도 풀려고 노력했죠.


아! 그리고 조원끼리 처음 면접관분들 앞에서 외칠 구호를 정해야해요. 저두 면접가기 전에 블로그를 통해 팁을 얻어 구호를 준비해 갔어요. 제가 생각한 걸 조원분들이 흔쾌히 허락하셔서 ㅎㅎㅎ 하게 되었는데, 면접장에서는 오히려 제가 긴장한 탓에 제대로 실력발휘가 안되었다네요 ㅠㅠ


암튼 기다리고 기다리던 면접의 시간 !!



네분의 면접관이 앉아 계셨고, 저희조는 마지막 조로, 저 빼고 모두 여성분이셨어요. 조구호도 외치고 앉아마자 오른쪽부터 자기 소개시간을 가졌어요. 지원하게된 이유도 물어보셨고, 영하이라터에 포스팅된 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도 물어보셨고, 자기 소개서에서 말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많이 해주셨어요. 나머지 여성 면접자분들이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셔서 그 경험에 대한 질문도 많았고, 경력을 주로 많이 물어보셨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희 조가 모두 블로그를 운영하셔서 블로그 포스팅 빈도와 주로 어떤 내용을 담는지 물어보셨구요. 저는 안랩 기자단을 해서 거기서 가장 자기가 잘썼다고 생각하는 기사를 소개하라고 하셨어요. 또 제가 4학년이고 대전에 있어서 거기에 대한 부분도 질문 해주셨구요. 

그리고 제가 소개할 때, 글쓰기를 좋아하는 공대생, 낭만파 김재현이라고 하면서 취미에 그림그리기, 책읽기 등이 있어가지구 거기에 대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전자공학과를 선택했는지 물어 보셨고, 저의 고등학교 꿈과 왜 전자공학과를 가게 되었는지 진실성있게 답했습니다.


면접관 4분 모두 면접자의 얘기를 따뜻하게 들어주셨고, 분위기도 좋아서, 사실 조금 떨렸지만 그래두 진실성있게 답이 나올 수 있는 따뜻한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에서 저희 조원들은 서로 손을 들며 한마디 씩 더 보태었습니다.

열심히 할 수 있다는 내용 또는 영하이라이터의 보완점을 지적해주는 등 다양한 얘기 였습니다.


이렇게 면접은 끝났고, 두근 거리는 심장은 조금씩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었을 쯤, 면접비를 받고 면접에 같이 온 친구와 함께 서울에 온 김에 광장시장의 빈대떡을 먹으러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영하이라이터 준비하시는 대학생분들, 아직 저두 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좋을 거 같애요. 면접관 분들의 모습을 보고, 또 면접을 통해 대화를 나눠보니 정말 따뜻한 분들이였습니다. 고민하시지 말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

면접tip>>

팁을 드리자면 자기소개서를 정말 진실되게 쓰고, 음.. 제 생각에는 영하이라이터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기자단을 위해서는 글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미는 능력도 엄청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또 무엇보다도 영하이라이터에 대한 관심이 제일 중요하겠죠? 

in 청계천 옆 탐앤 탐즈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이라.. 뭐부터 올려야 될 지 모르겠어가지구...


당장 내일 면접을 보러가게된 sk 하이닉스의 블로그 기자단. 영하이라이터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모집은 3.16 까지였고, 15일 쯤 넉넉히 지원서를 제출하였다. 


남들이 기자단을 왜 하냐고 물어보지만.. 난 기자단이라는 활동이 매우 값지고, 나중에도 기억에 많이 남을 활동이라고 말한다. 나의 자식이나 친한 친구에게도 권하고 싶은 그런 것이다.


sk하이닉스는 나에게 아주 특별하다. 하이닉스가 sk로 들어가기 전부터 난 아주 귀에 익었던 기업이다. 

엄마가 하이닉스에 주식을 투자를 하고 있던 터라.. 너무 옆길로 샜는데, 새벽 시간이라 잡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ㅎㅎ

지원서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자신을 한 마디로 표현하고, 그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사진 첨부 가능, 200자 이내


2. 본인이 young 하이라이터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200자 이내)


3. YOUNG 하이라이터 3기가 된다면, 첫번째 기사로 어떤 기사를 작성하고 싶으신가요?

아래의 카테고리 중 선정, 기사의 주제와 함께 첫 번째 기사로 선정한 이유를 들려주세요. (카테고리 : SK하이닉스 뉴스 / 리쿠르팅 / 피플 / 반도체 / 트렌드)


3번 같은 경우는 내가 직접 하이라이터가 된 입장에서 기사를 써보았다. 하필이면 그 시기에 채용설명회가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었기에, 4학년인 나또한 듣고싶어 카메라를 챙기고 사진도 찍고 필기도 해가며 설명회를 들어, 기사 아이템을 만들어서 썼다.


1,2번 항목에서는 진짜 나에 대해서 표현했고, 열정이 담긴 내용을 쓰면 좋은 것 같다.


결과 3월 19일에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1차 통과했으니 금요일에 서울 사무실에 와서 면접을 보라는 내용이었다.


그렇다.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떡하니 내 이름이 올라와있었다.



아참! 같은 과 친구도 같이 지원했는데, 다행히 같이 붙었다. ㅎㅎ 내일 아니 오늘 서울로 면접보러 가는데,


사실 떨리기도하고, 재밌게 하고 오자는 마음가짐으로 잘보고 와야겠다. 올해 첫 면접이 영하이라이터에서 시작되는데, 첫 단추부터 잘 궤어졌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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