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 5대 짬뽕 

충남 공주 '동해원' 대구 '진흥반점', 군산 '복성루' 강릉 '교동반점', 송탄 '영빈루'. 

이중 공주에서 자리를 확장시킨 충대 궁동의 동해원을 찾았다.

짬뽕에 해물이 많이 들어간 것을 상상할 수 있는데, 이 짬뽕에는 고기가 들어가 있다. 국물 맛도 다른 집과는 다르다. 

먹어본 결과 육수를 고기로 낸 것 같은 맛이 났다. 짬뽕은 아주 매울 수도 있고, 그런데 매운 것을 좋아하는 나는 다른 짬뽕보다는 덜 매운 듯 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사람도 깨끗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짬뽕이다.


옷에 튀지 않게 앞치마도 제공된다. 벌써 입소문이 많이 난 터라 많은 손님으로 기다리는 공간에도 사람들이 많다. 

짬뽕도 맛있지만 짬뽕 밥도 인기가 많다. 참고로 토요일에 오후 4시까지만 운영을 한다. 또 평일에는 재료가 다 떨어지면 바로 영업을 그만한다. 그 이유는 재료를 그 날 사와서 그 날 판매하여 싱싱한 상태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같다. 


다음에는 대구에 있는 전국 5대 짬뽕 진흥 반점을 가볼 예정이다. 어떤 맛일까?.. 이번 설에 가서 먹으려고 가봤지만 문이 닫혀있었다. 뭔가 맛집들은 반점의 외관이 '나 맛집이다.'라는 포스가 느껴졌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속은 시원한 동해원 짬뽕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국물을 끝까지 마시면 염분이 많다고 다 먹지 말라고 하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만 훌쩍 먹어버렸습니다 ㅎㅎ Hyun


보통 고깃집에 가서 먹을 수 있었던 냉면을....


냉면집에서 고기를 구워서 같이 먹을 수 있게 만든 역발상을 한 냉면집이다.

먼 쪽으로 있는 냉면은 비빔 냉면이고, 가까운 쪽은 물냉면이다. 고기도 양념이 되어 있어 2인분인데 양은 적당한 편이다. 비빔냉면은 먹다가 육수를 따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2가지 맛을 맛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1000원이 더비싸다.


가격은 물냉면이 6000원 , 비빔냉면이 6500원인가 7000원인가 한다. 


여름에 육쌈 냉면을 찾으면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북적 북적인다. 따라서 엄청 일찍가거나 약간 늦게 가는 것도 좋다. 나는 점심시간 수업이 12시에 마치면 공대 2호관에서 가까워서 과친구들과 빠른 걸음으로 가면 바로 먹을 수 있다. ㅎㅎ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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